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공모를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참여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에서 20인 이상 고용업체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참여 대상은 20인 이상을 고용하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 등 인허가를 받은 관광사업체 중 종사자 대상의 기숙사를 운영하는 업체다. ‘100명 이상 고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각 시스템별 담당자와 유지관리 사업단 등 총 70명을 대상으로 재난 사고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교육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해 나이스, K-에듀파인, 교육청 누리집 등 데이터센터 내 핵심 교육정보시스템 운영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소방훈련과 함께 실시됐다.또 비상소집과 상황 전파, 초기 화재 진압, 시스템 재기동, 데이터 백업·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따라 전반적인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불법 촬영 근절과 예방,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협력하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내 각 1개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별도 사전 안내 없이 교육청과 경찰청 보유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정밀 탐지 장비와 육안 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 외에도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지난 20일 용산 제주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춘계 직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재충전을 위한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강금림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묵념,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표창장은 총 세 명의 직원에게 수여됐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표창장은 강금림 사무국장에게 수여,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표창장은 영양급식팀 고순정 팀
우리 농촌은 고령화, 인구 감소, 농지의 비효율적 이용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농지의 소유와 이용 실태가 불일치하는 현실은 농업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가로막는 중요한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농지대장 일제정비’는 단순한 행정 정비를 넘어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기반 마련이라 할 수 있다.농지대장은 농지법에 따라 농지의 소유자, 위치, 면적, 용도, 이용 실태 등을 기록·관리하는 공적 장부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누적된 정보의 오류와 미정비로 인해 장부상 소유자와 실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펄린 및 스마트 스포츠 체험, ▲펜싱, ▲축구 멘토링 등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3회 제주청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 중 39세 이하인 신인이다. 공모 분야는 운문과 산문이고. 작품 분량은 운문 5편, 산문 2편다.상금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문의 제주문인협회 사무국 010-4752-6436.
올해 들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이 전세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전체 계약의 6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월세화’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금리 시대의 여파와 전세사기 우려가 맞물리며 월세 선호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16일까지 전국 주택 월세 계약은 총 74만 37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 계약은 43만 8935
“교육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교육 없이는 정주 여건도, 지역 경쟁력도 없습니다.”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교육'을 언급했다. 그는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를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여성 승무원을 때리고 고함을 지르는 등 위협적인 언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지당한 후 제주공항 착륙 후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폭력이나 소란 행위는 징역 3년 또는 벌금 3000만원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인 대구시 정부와 관계에서
포항의 여름 정원에 능소화가 피어난 지난 28일, 포항시낭송가협회는 심산서옥 뒤뜰에서 제10회 시낭송 북콘서트 ‘시뜨락’을 열고 맹문재 시인을 초청해 문학과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시의 울림을 공유했다. 이번 ‘시뜨락’에는 서울, 구미, 포항 지역 문인과 낭송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초대 시인 소개, 2부에서는 맹문재 시인의 시와 김소월의 시를 낭송 및 시극으로 구성하고, 3부에는 저자와의 대화와 사인회로 이어졌다. 특히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판 복각본 발간 100주년을 기념해 낭송된
요즈음 미국에서 자주 보는 것은 한국산 자동차들이다. 현대와 기아 로고가 여기저기 보인다. 수년 전 만해도 한국차를 보면, ‘저기 한국차 있다’ 외치기도 하고 뿌듯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일상적으로 눈에 뜨인다. 필자가 사는 로스앤젤레스 교외 라크리센타에서도 앞집이 현대 소나타와 아이오닉5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사 간 둘째 아들 집이 위치한 샌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6일, 공공배달앱 3개사 중 ‘배달특급’의 소비촉진 쿠폰 지원이 조기 소진되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할인 쿠폰 지원은 공공배달앱 3사를 이용하는 도내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 소비촉진 쿠폰’ 제공해 도민들의 온라인 소비 촉진
울릉군은 6월 27일 독도와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울릉군과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서 교수는 오랜기간 동안 독도, 한국 문화, 한글 등과 관련된 국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CNN, 뉴욕타임즈, 타임스퀘어 등 주요 외신과 글로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해왔다.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3회 제주청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 중 39세 이하인 신인이다. 공모 분야는 운문과 산문이고. 작품 분량은 운문 5편, 산문 2편다.상금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가작 10만원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발표된다.문의 제주문인협회 사무국 010-4752-6436.
하남시가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실제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하남 청년 20명이 참여해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1차 워크숍에서는 하남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