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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살암시민 살아진다
4월이 되면 제주의 산하는 자못 숙연해진다. 올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서 마음마저 움푹 가라앉는다.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라고 운을 뗀 이수복 시인은,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로 끝을 맺는다. ‘새들도 4월에는 서러움을 노래하네.’ 싶은 마음에, 그간 눈여겨 두었던 영화, ‘내 이름은’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폭삭 속아수다’에서 해녀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에 대한 기대 또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목숨 걸고 물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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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 워케이션 공간 조성
충북 청주시가 미원별빛자연휴양림에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했다.시는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미원별빛자연휴양림 내 카페·식당 공간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세미나실, 미팅룸, 사무공간 등이 갖춰졌으며, 청주도시공사가 운영을 맡아 다음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정식 개장은 휴양림 개장 시기인 7월께다.앞서 2024년 시는 민간 휴양림인 ‘동보원’을 95억원에 매입한 뒤 24억8000만원을 들여 도로 조경 등을 정비해 미원별빛자연휴양림으로 새단장하고 있다.시는 휴양림과 워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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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미술협회–김포 미술협회 교류전 ‘두 도시, 하나의 시선’ 24일 개막
6일전
인천 서구문화예술인회 서구미술협회와 김포미술협회 교류전 WW2099展 ‘두 도시, 하나의 시선’ 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서구 문화회관 서구 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인천 서구와 김포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전으로, 서구미술협회 소속 작가 52명과 김포 미술협회 작가 20명이 참여해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깝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간 예술적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한다.특히 7월 서구와 검단구 행정 분리를 앞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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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트래포트와 여행 플랫폼 결제·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트래블테크 전문기업 트래포트와 OTA 특화 결제 및 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쿠콘이 보유한 국내 90여 개 금융기관 전용망 기반의 금융·결제 인프라와 트래포트의 GDS 기반 트래블테크 역량을 결합해 OTA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최근 글로벌 여행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검색부터 예약, 결제, 발권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끊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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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예술과 감성 잇는 ‘미래형 수업디자인’가동
도내 중등 음악·미술 교사 100명 대상, 예술교육 과정 직무 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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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감귤원 방풍수 정비 ‘속도전’…상반기 70% 완료 목표
제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감귤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필수 과제로, 제주시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절차를 앞당겨 완료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인 190여 농가에 대한 보조금 교부 결정과 전문 작업단 배정을 이미 마친 상태다.제주시는 특히 감귤 꽃 개화기와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상반기 내 전체 작업 물량의 70% 이상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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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 대상자 확정…3척 선정
제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연안어선 자율 감척사업’ 대상 어선 3척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진행됐으며, 법령 위반 여부와 최근 조업 실적, 어선 선령, 어업인 연령, 어선 규모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선정된 어업인에게는 폐업지원금을 비롯해 어선과 어구 등의 잔존가액을 보상하는 매입지원금, 어선원 생활 안정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특히 폐업지원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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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5월 '인권을 묻다' 도서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인권을 묻다' 인권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인권을 시의성 있는 주제로 다뤄 도민들이 인권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한라도서관은 도 자치행정과 인권팀과의 협력사업으로 2020년 6월부터 '인권서당'을 운영해 왔다.'인권서당' 코너에 비치되는 도서는 운영 도서관 담당자가 목록을 선정해 요청하면, 자치행정과 인권팀이 매년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채워진다.도내에서 인권서당을 운영 중인 도서관은 한라도서관, 삼매봉도서관, 우당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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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제주도지사 후보들 '제2공항 주민투표 연내 실시' 답하라"
김 후보는 "문성유 후보는 '도민 뜻을 존중하되 결론은 반드시 내겠다'고 밝혔다"며 "본질은 분명하다. 도민 의견은 참고하고, 결정은 도지사가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것은 주민투표가 아니다. 도지사 독단 선언"이라며 "주민투표를 하겠다는 말도, 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사실상의 주민투표 거부"라고 꼬집었다.이어 "위성곤 후보는 “당선 이후 검토”를 말한다. 결정을 미루는 회피"라며 "양윤녕 후보는 '주민투표'를 말하지만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없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저는 당선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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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후 농업용수관로 교체·정비 ‘속도’…가뭄 대응력 강화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 농업용수관로 교체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밭기반 정비계획과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되는 중점 관로 정비사업으로, 총 135억 원을 투입해 ‘문제성 관로’를 단계적으로 교체·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제주시는 금악지구 등 15개 지구에서 밭기반 정비사업을 착수했으며, 총연장 20.1km 구간의 노후 관로 교체와 함께 관망도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