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어퍼컷 세러모니'를 할 때 많은 지지자들과 국민들은 "남자답다" "시원시원하다"며 호감을 보였다.그라면. 윤석열이라면. 정말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들이 회자됐었다. 그의 어퍼컷이 대선 과정에서 상당히 효과적이었던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그런데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어퍼컷이 누구를 향한 어퍼컷이었는지 아리송하기만하다.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도 여당 의원들 앞에서 이같은 세러모니를 보여줬다고 전해졌다.여전히 어퍼컷은 진행형인데, 혹자들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큰 꿈'을 위한 진용이 얼추 갖춰졌다.경기도청 내부는 물론 산하기관까지, 주요 보직에는 이제 '그의 사람들'이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대부분은 새물결부터 함께 해왔던 사람들. 또 덕수상고 선후배들. 여기에 노무현 정부에서 호흡을 함께 했던 사람들. 그리고 민주당에 오래 있던 사람들 몇 명. 이 중 노무현 정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불린다. 이 때문에 산하기관에는 '경로당'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지만 뭐 어쩌겠는가. 충분히 지혜를 빌릴만한 자격들을 갖췄다는게 김 지사의 생각이다.
이란 정부가 주 이란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초치란 뭔가. 일상생활에선 별로 쓰지 않는 말인데, 주로 외교 분야에서 쓰이는 말이다. 우리 언론에서 가끔 봐왔던 '초치'는 일본이 위안부 문제나 독도 관련 망언을 했을 때 '한국 정부가 일본 대사를 불러 초치했다'가 대부분이었다. 각종 범죄를 저질러도 면책특권으로 인해 처벌을 받지 않고, 중대 범죄나 저질러야 자국 소환을 당하는 일국의 '대사'를 부른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엄중하다는 뜻이다.그런데 왜 주 이란 한국대사가 초치를 당해야 했을까. 다들 알다시피 대통령의 '말씀' 때문
최근 경기도가 시끄럽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이디어를 모은다며 실국장에 이어 과장들을 한데 불러 놓고 토론을 하고 있어서다.언뜻 보면 신선하다. 아! 공직사회에서 이런 자유로운 토론도 할 수 있구나.그런데 과연 필요할까. 그리고 정말로 자유로운 토론일까.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처음 열린 토론회는 '기회경기 워크숍'이란 명칭으로 지난 6일 실국장을 대상으로 열렸다.경기도청 다목적홀에서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무려 10시간여동안 진행됐다.대부분 50대인 실국장들이 무려 10시간동안 꼬박 앉아서 아이디어 토론을 했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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