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산업계 에너지다소비업체 간 기술·정보 교류 프로그램인 ‘2025년 에너지절약기술 정보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ESP는 연간 2,000toe 이상 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업종별 협의체를 구성해 신기술, 실증사례, 관리 기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8개 업종 23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회원사가 추진한 절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이 뛰어난 개인·단체를 포상했다.성과공유회에서는 ▲우수 활동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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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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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미국 패권'…2030년 '거대한 체스판' 뒤집힌다
"잠재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중국, 러시아, 그리고 아마도 이란이 합세한 거대한 동맹이 형성되는 일일 것이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통합된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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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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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내년 블록체인 기반 정산 도입…디지털 유로도 준비 중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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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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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남산에 ‘미래 리더 양성 요람’ 연다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LG는 26일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가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를 내년 1월 초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센터는 1월 중순부터 그룹 신임 임원 대상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남산리더십센터는 2023년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다. 서울 중구 남산동 3가 일대 약 5,050㎡ 부지에 연면적 약 1만9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4층·지하 3층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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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업용지 면적 7배 이상 늘린다...'첨단산업' 집중 유치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10년간 조성할 산업용지 공급 면적을 이전의 7배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제주도는 2026~2035년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공급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이 72만 9000㎡ 규모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산업입지 수급계획은 향후 10년간 공장이나 연구소 등의 입지를 공급하는 계획으로 시·도지사가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면적을 확정한다.지난 10년간 산업용지 공급계획은 10만㎡에 불과했다. 확보된 면적이 작아 기업 유치 수요에 비해 산업단지 조성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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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찐명들은 김병기 지켜야 한다는 기류"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인 김병기 원내대표의 사생활 관련 비위 의혹을 둘러싼 논란에 정청래 대표가 26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특히 "심각하게 본다"고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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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용산 마지막 출근…청와대 시대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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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포상금 청구 항소심 승소...“부정선거 입증 안 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부정선거 포상금’ 지급을 둘러싼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최종 승소했다.법원은 신고된 부정선거 행위가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26일 음저협에 따르면 항소심 재판부는 포상금 지급을 명령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가 제기한 부정선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2021년 실시된 음저협 제24대 회장 선거 당시, 전직 직원 A가 “추가열 당시 후보가 특정 정회원에게 현금 100만 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