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주요 장기인 간도 염증을 피해 갈 수는 없다. 약물, 술 등에 의한 간염에는 바이러스도 원인이 된다. 다양한 바이러스가 발견 순서대로 A형, B형, C형 등으로 이름을 붙여 진단하고 치료하여 왔다. 백신 접종, 건강검진 등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에서의 B형 간염은 많이 감소하였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도 B형 및 C형 간염에 매일 6,000명이 감염되고 3,500명이 사망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망자를 내며 확산하고 있는 E형 간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개발도상국에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에 의해 전파되는 E형 간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