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장애가 났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605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새로 복구된 서비스로는 질병관리청의 국가건강정보포털과 국민건강영양조사지원시스템, 행안부의 온라인청원시스템 등이다.등급별로 보면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8개 정상화돼 95%의 복구율을 보였다. 2등급은 86.8%, 3등급 85.1%, 4등급 84.1%를 각각 나타냈다.
경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주택 복구를 85% 이상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부가 아닌 전체가 파손된 주택은 복구 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경남도 도시주택국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택 복구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7월 집중호우 피해 주택은 1415가구로
반도체 검사 장치 기업 피엠티의 주요주주 프로텍이 11월 14일 공시를 통해 피엠티의 주식 485만29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4년 11월 4일 대비 14만3600주 증가한 수치로, 지분율은 43.52%에서 44.85%로 1.33%포인트 상승했다.11월 7일부터 18일까지 프로텍은 장내매수를 통해 피엠티의 보통주를 꾸준히 매수했다. 11월 7일에는 8500주, 11월 10일에는 1만4200주, 11월 11일에는 1만5200주, 11월 12일에는 6만140
충남 서산에 공급이 귀했던 중대형 면적 중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하는 '트리븐 서산'이 그 주인공으로, 전용면적 84㎡부터 98㎡, 110㎡, 128㎡까지 다양한 중대형 면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서산지역 아파트값을 중대형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산 전용 85㎡ 초과 아파트값 상승률은 9.08%로, 전용 60~85㎡보다 약
비트코인이 주요 코스트 베이스를 밑돌며 수요 부족과 시장 모멘텀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가 취득한 평균 가격인 11만3100달러를 밑돌며 10만8600달러까지 하락하는 최근 조정 국면은 수요 고갈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0.85 사분위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상위 15%를 제외한 85%가 해당 가격 이하로 보유 중인 수준을 의미한다.역사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 오세희가 국제사격연맹이 주최한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17일 이 대학에에 따르면 오세희는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그는 50m 복사 종목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6~18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70여개국 720여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했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쿠키 속에 담은 힐링, 스모어쿠키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단비제과베이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청년·독립예정자·공동생활거주자 24명이 참여했다.센터는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지기 쉬운 1인가구가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협동 과정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