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현대그린푸드 주식 전량을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총 429만3097주로, 514억 원 상당이다.현대그린푸드는 5일 정지선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12.67% 가운데 2.92%씩을 부인 황서림 씨와 아들 창덕 군, 딸 다나 양에게 동일하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정 회장은 또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세 아들인 창욱·창준·창윤 군에게도 현대그린푸드 지분 1.3%씩을 똑같이 증여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회장 보유 개인 재산에 대한 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초단체중 울산 동구 ‘악성민원인 최다’
공무원에게 폭언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78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행정기관이나 광해 지자체 대비 기초 지자체가 악성 민원에 대한 노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 중에서 울산 동구의 악성 민원인이 가장 많았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3~5월 중앙행정기관 49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시도교육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기관별 악성 민원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1372명, 중앙행정기관 1124명, 광역지자체 192명, 교육청 96명으로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금융,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9개 전 계열사의 투자·심사·리스크관리·상품개발 실무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최초로 '기후기술 금융연구 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환금융'의 정의와 전환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인 일본 MUFG Bank 적용 사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영업자 간 대출 양극화도 뚜렷…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쑥uarr;
1시간전
최근 들어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한 반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은 계속 늘어났다. 자영업자들이 은행 대신 금리 부담이 큰 비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향이 강화하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금리.미분양에 '휘청'...제주 건설경기 '활성화 절실'
경기 침체와 장기 불황으로 민생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제주도정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있다.본지는 제주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대책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주】고금리와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고 있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도내 46개사의 건설업체가 폐업 신고를 했다. 도내 건설회사의 폐업은 2022년 58개사, 지난해 76개사로 해마다 증가세 있다.부동산 경기 불황 장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량 충돌 사고 예방, 선박 최고 높이 신고해야”
1시간전
해양경찰이 해상 교량과 선박 간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나섰다.해양경찰청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서 선박의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해 9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면상 최고 높이는 수면으로부터 선박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의 높이를 말한다.이번에 개정된 규정은 지정된 교량 또는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의 수면상 높이가 해경청이 고시한 기준 이상일 경우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해 관제사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신고 의무를 위반한 선장은 300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경기도 '불투수 면적' 적극 관리 나설 때다
1시간전
경기도는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는 지표면 즉 '불투수'면적이 전국1위다. 그런데도 지난 7년 동안 대책을 한 번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최고 지자체를 자부하는 경기도로선 부끄러운 일이다. 불투수 면적이 많다는 것은 지표면을 흘러 우수관으로 유입되는 빗물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우나 폭우 시 도시침수를 유발하는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경기도엔 이런 면적이 2022년 기준 1461㎢ 달한다. 전국 최다며 10년 전 13.73%에서 0.4%가 늘어 증가비율면에서도 전국 최고다. 반면 서울시는 316㎢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에서] 구원인가, 감옥인가
1시간전
희망과 위로를 찾다가 자신도 모르게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집단 내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인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때론 자신이 행동의 주체나 대상이 되더라도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구원파 계열의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이 지난 5월 교회 합창단장과 단원, 신도의 장기간 학대에 시달리다 숨졌다. 그의 손목에는 결박된 흔적이 있었고 온몸에는 멍이 있었다.불과 1년여 전에는 같은 교회에서 10대 후반부터 5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다 도망친 20대 여성 합창단원이 가족과 합창단 동료에 납치돼 감금되기도 했다.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