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2월 5일 관내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이 전소되는 등 큰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태안소방서는 해당 사례를 계기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 홍보와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화목보일러는 농촌 지역에서 난방비 절감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연통 노후·이격거리 미확보·가연물 적치
대전고용노동청이 건설현장의 안전모, 안전대, 지게차 안전띠 착용 여부 등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제4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과 병행해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동절기 화재예방 및 한랭질환 대책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해 전기공사를 진행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등 안전수칙 미 준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전고용노동청에서는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주의 개인보호구 지급 여부와
경상남도는 산불 발생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 산불 위험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종사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불 예방 지침을 정리한 『산불예방·진화 안전수칙』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산불예방·진화 안전수칙』소책자는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불대응 행동요령 ▵산불 진화 장비 사용요령 순으로 산불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00부를 만들어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업무 종사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산불 발생 시 보다 쉽게 대응 요령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
서귀포시니어클럽은 21일 월라봉파크골프장에서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파크골프 안전수칙, 에티켓 준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서귀포 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월라봉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이 함께 참여, 파크골프 안전수칙, 에티켓 준수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라운딩 문화를 확산하며,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홍보와 안전한 스포츠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속가능한 행동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가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처리용기를 보급했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와 높은 난방 효율의 이점 때문에 농어촌지역의 많은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산불이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우선 2025년 봄철까지 관리한 1014가구를 기준으로 사용가구 현행화를 실시해 관리대상을 파악했다. 가구별 위험요인(연통관리, 인화물질 관리, 소화기 및 재처리
포항남부소방서 구룡포119안전센터가 지난 8일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이장 20여 명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룡포읍장과 지역 이장단이 참석해 마을별 화재 취약 요인과 안전 대책을 공유했다.이번 논의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마을 단위에서 자율적인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단과 함께 정보를 나누며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이 자리에서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대비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주택용 소방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8일 인천 남동구 식료품 제조공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여성 노동자 비중이 높은 현장에서 끼임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최근 5년간 끼임 사고 등 산재사고 23건이 발생한 이력이 있는 곳이다. 현장 점검 결과, 덮개 안전장치 미설치, 제품 운송 컨베이어 비상정지장치 미설치, 근골격계 예방조치 미실시 등 다수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김영훈 장관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며,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교육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매개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메세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센터별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에 대응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서구 평리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7일, 관내 햇살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감사해孝 함께해孝, 팡팡 선물 보따리’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배우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 10여 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 15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어르신들께 선물할 크리스마스 트리 3개를 직접 꾸미고,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감사 카드를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