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관 서귀포시축산농협 조합장이 농협사료 비상임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7월말일까지다.농협사료는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로서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17%를 점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로 현재 전국에 1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농협사료측은 "김용관 조합장은 축산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며 "이번 이사 선임은 전문성과 대표성을 반영한 인사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김용관 조합장은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경제학자 스티븐 미란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이사로 지명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스티븐 미란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아드리아나 쿠글러에 이어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게 된다. 쿠글러는 지난주 사임을 발표하고 올가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수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미란은 암호화폐 규제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이뤄진 혁신의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제12대 회장에 지역 봉사활동가 황혜숙 씨를 선출하고, 민간 중심의 새마을운동이 지역공동체 속으로 더 깊이 스며들 기반을 마련했다.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혜숙 씨는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지난 23일 구미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황혜숙 씨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황혜숙씨는 단독 입후보해 참석한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황 당선자는 현재 백우정 대표이자 구미시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9지역 미래로타리클럽 회장과 지역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 황혜숙 신임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회원사 간의 연대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을
테슬라가 영국 가정용 전력 공급 라이선스를 신청하며 에너지 저장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에너지 규제 기관 오프젬에 제출된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테슬라는 영국 내 기존 대형 에너지 기업들과 경쟁하며 전기 공급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청은 맨체스터에 기반을 둔 테슬라 에너지 벤처스 리미티드가 지난달 말 제출했으며, 회사 이사로 등록된 앤드류 페인이 서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영국에서 테슬
결혼정보회사 지노블이 고객 만족도와 성혼율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업계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지노블 이은주 이사다.이은주 이사는 지노블의 시니어 커플매니저이자 전략기획 담당 이사로, 수백 건 이상의 성혼을 이끈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고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세심한 컨설팅으로 정평이 나 있다.이 이사는 "결혼은 단순히 ‘스펙이 맞는 사람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삶의 방향이 어긋나지 않도록 조율하는 과정입니다.”라고 단순 매칭이 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역시 1기에 이어 50대 초반의 젊은 세무사로 구성됐다.2년 전 1기 집행부의 평균 나이는 만 50세였는데, 이번 2기의 평균연령은 52세로 두 살이 많아졌다.하지만 통상 50~60대가 주류이던 과거와 달리 집행부 구성원 18명 대부분이 40~50대가 차지해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이사와 여성이사제 신설과 40 초반의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을 이사로 발탁한 점이다.김현규 청년이사는 41세로 1기 집행부 2년 동안 청년세무사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무사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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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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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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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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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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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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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北 흡수통일·적대행위 뜻 없어…日과 상생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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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에는 대화의 손짓을 보내고, 일본에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사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이 화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분단으로 인해 지속된 남북 대결은 우리 삶을 위협하고, 경제 발전을 제약하고, 나라의 미래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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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논란 휩싸인 GPT-5, 기업 사용자층에선 확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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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존경받도록 최선”…유정복 인천시장, 광복절 맞아 현충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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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노형동 재활용센터가 ‘쉼터’로 변신!
24절기의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열사병과 열경련을 앓는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환자 누적수는 3,30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배 많은 수치이며, 이 중 환자 발생 장소가 가장 많은 곳은 실외 작업장으로 31.5%를 차지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 뙤약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야말로 폭염의 최전선에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 주변의 공공근로자나 환경 정비 인력은 대부분 고령자들이기에 더위 앞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노형동주민센터가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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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 포천 수해현장 방문… “왕숙천 전 구간 개선복구 필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포천시 내촌면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박윤국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이 동행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현장에서 수해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최근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