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1월 5일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민원 상담차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이는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를 직접 만나 목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이다.특히, 최근 주요 현안인 벨기에펀드 및 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인 등을 직접 만나 금융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민원 처리기준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민원인은 한국투자증권 벨기에펀드 가입자로서 투자설명서에 중요사항이 미기재되어 있는 등
2025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실손의료보험 개편과 부동산 PF 관행 점검이 동시에 이뤄졌다. 보험상품 설계와 심사, 금융그룹의 PF 구조가 소비자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이 재확인됐다.감독당국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앞두고 보장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다. 중증·필수 진료 중심으로 보장을 집중하고, 과잉 논란이 큰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 강화를 병행하는 방향이다. 전산화된 청구 시스템 확산과 허위·과다 청구 대응 고도화도 병행된다. 목표는 평균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서 실제 치료가
지난해 10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가 이달 25일부터 의원 및 약국으로 확대된다. 이번 2단계 시행으로 전국 모든 요양기관이 청구전산화 대상에 포함된다.23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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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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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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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형 매핑 솔루션 'NDX 클라우드' 출시한 이에이트…공공 시장 공략 본격화
이에이트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국내 보안 요구를 결합한 보안형 클라우드 맵핑 솔루션 'NDX 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온톨로지 기반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은 단순한 가상 모델링을 넘어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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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디지털전시관 무료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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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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