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수주했다. 여기에 베네토, 트렌티노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를 호주에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셀트리온 호주 법인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아로텍스에서 각각 판매를 담당해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 같은 영업 방식은 호주 제약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의 일환으로, 각 유통사가 주력하는 공급 채널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판매망을 더욱 촘촘히 타겟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호주
셀트리온이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수주를 확대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이탈리아 7개 주정부 입찰에서 ‘스테키마’, ‘램시마’ 제품군 등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트룩시마’, ‘베그젤마’ 등 항암제 공급 계약을 따냈다고 12일 밝혔다.스테키마는 1월 출시 이후 베네토·트렌티노 알토아디제·사르데냐 지역까지 공급처를 넓혔으며, 램시마SC는 사르데냐주 입찰 낙찰로 이탈리아 20개 전 지역에서 판매된다.유플라이마는 후발주자임에도 라치오·움브리아주에서 52% 점유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베네토와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추가 낙찰에 성공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지역에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스테키마는 올 1월 출시 이후 입찰 성과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시장 조기 안착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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