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20일까지 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약 2만2800톤 규모의 동‧하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한다.국내산 조사료 제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수입 사료작물 의존도를 낮추고 농가의 경영안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 작물은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총체벼 등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 재배 농가와 사료작물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축산농가와 곤포사일리지 공급계약을 맺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입산 사료작물과 맥주보리를 대체할 새소득 작물로 트리티케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9만 ha에 이르나, 종자 자급률은 8%에 불과하며, 주로 재배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호밀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트리티케일은 호밀과 밀의 교잡종으로, 기존 사료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으며, 이에 따라 국내 재배 면적도 증가하고 있다.특히 트리티케일은 자식성 작물로 자체 생산이 가능해 수입산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입산 사료작물과 맥주보리를 대체할 새소득 작물로 트리티케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티엠알연구회는 6월 20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미래 낙농산업을 위한 국내외 낙농산업 진단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낙농업계는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 기후 변화로 인한 사료작물 가격 변동, 저탄소 인증제 도입
최근 농촌 들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는 벼 재배면적의 지속적 감소이다. 쌀 소비량은 줄고 가격은 불안정해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벼 이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논에서 벼를 대체할 작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하계 사료작물이다. 그러나 정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진흥청이 논에서 하계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논에서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밭작물로 습해에 매우 취약해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하계 사료작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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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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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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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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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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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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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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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저 푸른 초원 - 조 수 현 우리는 아주 옛날부터 꼭 필요한 친구였지산소 이산화탄소 들숨 날숨네가 주면 내가 먹고내가 주면 네가 먹고생사고락을 같이 해 온 일심동체였지어쩌다 힘이 세진 네가나를 버리고 떠나 버렸지네가 싫으면 나도 싫고우리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했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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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구석구석! 민생으로 시작한 구미시 4년 차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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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마늘·양파 통큰 세일 7월 15일까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된 제주산 마늘과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긴급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마늘과 양파 할인 판매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에 따른 대응책으로, 수급 안정을 유도하고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한 긴급 처방 성격이 짙다. 제주산 깐마늘은 6월 기준 도매가격이 ㎏당 9080원으로 전년 대비 34.2% 상승했지만, 소비자 구매가 위축되면서 유통 단계에서의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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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축산환경관리원,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 ‘햇살교육’ 진행
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햇살교육’을 후계 낙농인과 여성 낙농인을 대상으로 이달 2일과 8월 5일 2차례에 걸쳐 선샤인호텔에서 실시한다. ‘햇살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신규 공공 환경교육 과정이다.기존 환경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신규 축산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축사 내 환경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분야의 환경오염 개선과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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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는 나라’가 아닌 ‘영어로 살아보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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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을 맞으면, 말레이시아행 항공권이 놀랍게도 빠르게 동나는 시기임을 말레이시아 한달 살기를 급하게 준비하며 깨달았다.자연 속의 여유로움, 안전한 환경,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품은 쿠알라룸푸르의 사회 분위기 덕분일 것이다. 자녀들의 영어 학습은 물론 여행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 부모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꼽히는 것이다. 게다가 중국어까지 두 언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매력에 이끌려 아이들을 그곳에 보내거나 단기방문이라도 하고자 선택하려 한다. 그러나, 막상 현지에서 마주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