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관찰 및 원내 학습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원장이 먼저 교육을 받은 후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적용을 강화
포천시가 국방부의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 사용 기간 연장 요청을 공식 거부한데 이어 포천시의회도 조속한 부지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압박에 나섰다. 6군단 부지 반환을 둘러싼 국방부와 포천시의 갈등이 정면 대치 국면으로 접어든 셈이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8만여 세대 입주민들에게 2026년 달력을 선물했다. 또, 입주민 외에도 부영그룹이 그동안 교육시설을 기부한 전국 101곳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에도 달력 총 8,080부를 배포했다.부영그룹은 매년 연말, 다음해의 달력을 부영 아파트 입주민과 학교 등 시설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달력은 하루하루 일상을 계획하며 한 해를 다 같이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상 속 실사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최근 달력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시의원이 용산 미군반환 부지 및 유엔사 부지 일대의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 등을 다시 한번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예산심의에서 "녹사평역 일대 미군부대에는 수십만 톤의 발암물질이 매립돼 있으며, 이 오염물질이 수십 년간 지하수를 따라 유엔사 부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녹사평역에서 유엔사 부지까지 약 450m 구간은 지하 오염물질 이동에 취약한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전문가
2023년 12월 국방부는 포천시에 옛 6군단 부지내 포천시유지를 반환하기로 약속했다. 포천시가 지역 내 군 유휴지에 대체시설을 마련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그 대가로 기존 6군단 부지내 시유지를 돌려받는, 이른바 '기부 대 양여' 방식이었다. 이로써 70년간 군사시설로 묶여 있던 부지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회원들이 3일 충남도가 추진 중인 금강수목원 부지 매각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가 조만간 수목원 부지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부에 국유화를 건의한 지 4개월이 지나지 않았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서 추진되는 매각 절차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금강수목원 부지 약 80만평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개발 가능 구역은 10만평 정도였는데 충남도는 이번에 개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1월 31일까지 뱅키스 ISA 중개형 및 개인연금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ETF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한국투자, 한화, 삼성, 미래에셋, KB, 삼성액티브 등 7개 자산운용사의 ETF를 순매수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