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장렬히 전사한 제출신 고 강윤식 일등중사가 먼 길을 돌아 74년 만에 고향 제주에서 영면에 들어갔다.국방부는 4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주관으로 고 강윤식 일등중사의 안장식을 거행했다.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군 주요 인사,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 보훈청장과 보훈단체 등이 참석했다.안장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전사자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예를 갖춰 마련됐다.국기·고인에 대한 경례, 경과보고,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영현 봉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