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2024년 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1378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크루즈관광객 중심의 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지만, 당초 목표인 1400만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국인이 2년 연속 줄어든 탓이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잠정 집계한 관광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378만여명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전년과 비교해 2.9%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내.외국인별로는 온도차가 컸다. 외국인이 120만명 늘며 시장을 이끌었지만 내국인은 전년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추락했던 소비심리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비관적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1.2로 전월 88.2%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악화한 지난달보다 하락 폭은 줄었지만, 계엄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소비심리지수는 2003~2024년 중 장기 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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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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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4대 총장후보자 3명 압축…1위 이인재 교수
인천대 이인재 교수가 온라인 표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결과로 후보 4명이 3명으로 압축됐고, 대학 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선택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24일 정책평가단의 정책평가 결과,  제4대 총장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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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보호관찰소,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설명절 원호품 전달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불우한 보호관찰 청소년 및 성인 대상자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원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강릉보호관찰소협의회 조호근 보호관찰 협의회장과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이뤄졌으며, 보호관찰 청소년 정◯◯ 등 보호관찰 대상자 40명에게 각각 5만 원 상당 교통카드와 명절 선물세트 등 200만 원 상당 원호물품이 각 가정에 전달된다.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정◯◯ 보호자는 “이번에 다른 지역 대학에 진학하면서 생활비가 부담되었는데, 이렇게 후원품을 지원받아 도움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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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법원·헌재 부정, 도 넘었다…'나 빼고 다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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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완전무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법부도 국민 위에 있지 않다. 사법부도 국민 생각을 따라가야 한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에서 기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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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연휴 범죄신고 감소...교통사고 38.8% '뚝↓'
올해 설 연휴 기간 112범죄신고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 112신고 및 범죄신고,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설 연휴 기간 관계성 범죄는 소폭 증가했으나 112신고는 11.6%, 범죄신고는 10.8%, 교통사고 발생은 38.8%가 각각 감소했다.제주경찰은 올해 명절 연휴 전 주요 취약시설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연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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