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퇴직을 앞둔 박성연 김해시 기획조정실장과 문용주 시민안전국장이 1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공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박 실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사전적 의미의 시험은 “지식이나 재능, 실력 따위를 일정한 절차에 따라 알아보고 평가함”으로 정의된다. 6월은 대학가에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시험이 실시되는 시기이다. 필자도 학생들을 테스트할 시험문제를 마무리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매번 시험을 치르고 나면 교수들은 채점이라는
요즘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과 분쟁의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나는 지금, 얼마나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가.”아침이면 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저녁이면 따뜻한 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 일상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우리는 종종 잊고 살아간다. 최근
전하지 못한 안녕, 잊고 있던 그리움을 기억하는 가족 이야기. 음악극 ‘수상한 제삿날’이 오는 8월,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유년의 추억’, ‘꿈’, ‘기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완성작으로, 보이지 않는 기억을 잇는 제사의 풍경을 통해 가족과 삶의 의미를 따뜻하게 되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로 채워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수료식이 6월 11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성 곳곳에서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꿔온 8곳의 마을공동체 「기좌리마을, 산수화아파트, 대천1통마을, 중부마을, 신장마을, 인처골마을, 신촌마을, 청룡마을」 8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아카데미에 참여한 마을들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에 꼭 맞는 이야기와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주요 대선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겠다는 각오로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공원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대구·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경부 상행선' 경로를 택했다. [email protected]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강석훈 회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 회장의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 회장은 2022년 6월 취임 이후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항공사 통합 등 굵직한 구조조정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지난 3년간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기능 강화 성과를 되짚었다. 이임사에서 강 회장은 “미래를 늘 염두에 두고 업무에
펄어비스는 28일 MMORPG '검은사막'의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최종 콘텐츠인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날 선보인 ‘아토락시온’은 사막, 해저, 숲, 협곡 등 총 4개 테마를 통해 지난 5년간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전투와 도전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초기에는 5인 협동형 콘텐츠에서 개인 도전 콘텐츠로 변화, 필드 몬스터 추가 등 다양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선보였다.‘최후의 글라디우스’는 ‘아토락시온’의 5년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종 콘텐츠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주요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정진원 예천경찰서 경비안보과장이 오는 30일, 35년간의 경찰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한다.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1년 경찰에 입문한 정 과장은 18년 넘게 경비·안보 분야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왔다. 예천지구대장, 예천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지역 치안 안정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중시해온 그는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군·민·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제79주년 경찰의 날에는 국제양궁월드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치안 활동을 총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장마기간 언제까지?...다음주 2025년 2호 태풍 스팟?
지난주 제주에 이어 20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2025년 장마기간에 접어 들었다.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 12일 제주도를 시작됐다. 1973년 이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를 테마로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A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6회 경북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경주서 열려
4시간전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경주시 황성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포항, 경산, 영천, 칠곡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외국인근로자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베트남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 174.3%
금융감독원은 25일 ’24년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을 발표했다. ’24년말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74.3%로 전년말 대비 19.4%p 하락했다고 밝혔다.통합자기자본은 171.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4.7조원 감소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로 보험계열사 그룹의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통합필요자본은 98.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7.3조원 증가했다. 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한 APEC! 감염병 ZERO!”경주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 발대식 개최
5시간전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경주시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글로벌 감염병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감염병 대응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방문할 각국 정상급 인사 및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 방문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 나들길에서 만난 고양이 가족 - ‘어느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
1시간전
강화도에는 섬 전체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나들길’이 있다. 1906년, 화남 고재형 선생이 강화도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노래하며 걸었던 길을 되살려 만든 것이라고 한다.강화나들길은 총 2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선사시대의 고인돌부터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 외세의 침입을 막아냈던 진보와 돈대까지—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삶과 문화의 길이다. 또 하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갯벌과 저어새, 두루미 같은 철새들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언젠가는 이 모든 길을 다 걸어보겠노라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동영, 남북 소통 단절에 "그건 尹정부 때 일…새로운 남북관계 모색해야"
1시간전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 간 소통이 부재한 상황은 윤석열 정부 때 일어난 일이고, 윤석열 정부는 이제 사라졌다며 새로운 남북관계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 연장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