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한낮의 무더위 불청객이 가시지 않았지만, 어느덧 우리나라 2대 명절이라 일컫는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은 고향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가족 및 친척들과 나누는 따듯한 의미를 담고 있다.추석은 2대 명절인만큼 차례상 및 송편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눠먹는다.요리를 하기 위해서 화기를 다뤄야 하는 만큼 화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선는 불의 사용이 불가피하고 전, 생선 등의 조리를 위해 다양한 조리시설을 사용한다.가스레인지를 사용하기
민주노총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윤석열만 퇴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3일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편안해야 할 명절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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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부품 비용 부풀려 1억 받아챙긴 공무원 재판행
어업지도선의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인천시 옹진군청 소속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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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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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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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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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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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딥페이크 NO 활동 전개
천안동남경찰서는 2024년 9월 13일 오전 최근 빗발치는 허위영상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천안가온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에는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교감, 교사 및 학생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제작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딥페이크 예방 구호를 제창하며, 피해방지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시적 홍보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딥페이크 관련 범죄 피해 발견 즉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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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수동면 적십자 봉사회 소외계층 쌀 나눔 행사
함양군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적십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탁한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기탁품인 쌀은 수동면 도북마을 김상일 씨로부터 기부를 받았으며, 수동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였다.정정선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탁한 쌀로 맛있게 식사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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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새 대표상징물(CI) 본격 사용
장수군이 13일, 새로운 상징물을 규정한 ‘장수군 상징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공포‧시행했다.군은 작년 디자인 공모를 통해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대표상징물 제작 용역을 착수했고 전 국민 선호도 조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개발했다.새로운 대표상징물은 세 가지 대표색상을 사용하여 첫물과 청정 산악지역의 고장, 대한민국 대표 레드푸드의 고장, 생태관광·산악레저·생명산업의 ‘으뜸 장수’를 형상화했다.장수 그린으로 표현된 산의 형상은 청정자연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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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하, 그리고 문상길
1987년 6월 항쟁 당시, 사회과학전문지 ‘녹두서평’ 창간호에 이산하의 장편서사시 ‘한라산’이 실렸다.이때만 하더라도 4·3은 금기였다. 4·3은 폭동이었고 제주도민은 폭도였다. 당시 공안당국은 이 시인을 두고 용공시를 쓴 용공시인으로 규정했다. 이 시인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전국 수배 끝에 체포돼 1988년 징역 1년 6개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이 시인은 지난 2021년 12월 ‘과거사정리진실화해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진실위는 진실규명 신청 3년이 된 2024년 9월 6일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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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순창군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4일 기간 중 5일간 ‘2024년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검사 대상은 정육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과일가게, 귀금속판매소 등에서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저울이다.단, 상거래에 사용하지 않는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기 저울 등은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