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지 여론조사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보다 여전히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지 매체 ABC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서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은 트럼프 후보보다 4%p 높은 5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에 진행됐으며, 성인 2496명을 대상으로 실시, 오차범위는 ±2%포인트였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의 지지율은 거의 변함이 없다.이 결과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근소하게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1일 ABC뉴스와 입소스 등이 전했다.민주당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등록 유권자 24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섰다.전당대회 전인 지난달 9∼13일 진행한 여론조사 지지율과 비교하면 사실상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이처럼 전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 대한 지지가 8월 이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및 미국 시에나대학 여론 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전국 유권자들 사이에서 48% 대 47%로 해리스를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는 약 한 달 만에 주요 비당파 전국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가 처음으로 앞선 것이라고 8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물러난 이후 8월까지 해리스에게 유리한 외신 보도가 이어졌다. 따라서 최근 몇 주 동안 해리스의 지지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