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갑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임명 강행이 예상되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시절에 '무단 결강'했다는 의혹에 이어 '강의 불성실'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
7시간전
보좌관 갑질 의혹 등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 시절 5주 동안 무단 결강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2일 TV조선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지난 2017년 1학기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비교가족문화론' 수업을 맡았지만 개강 한 달도 안돼 5주동안 수업을 하지 않았다는 당시 수강생들의 증언이 확인됐다.수강생들은 강 후보자가 당시 음성 녹음 파일을 틀어 놓고 '대체 수업'이라고 해 황당했다고 전했다.강 후보자의 무단 결강 사유는 정치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계약하고 나서 한 학기도 채우지 않고 문재인 대선 캠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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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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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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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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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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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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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침습적 전립선 비대증 시술 리줌·아이틴드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가 압박돼 배뇨 증상이 악화하는 질병이다. 50대에는 남성의 50%, 60대는 60%, 70대는 70% 이상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불편감, 나아가 고통을 느낀다. 배뇨 증상으로 불편하다면 비뇨의학과에 내원해 전립선 정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최근 급격한 전립선암의 증가로 전립선암 및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감별진단을 한 후 전립선암이 배제된다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시작한다. 많은 경우 약물치료만 해도 증상의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인 기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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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 MG새마을금고 왜 이러나
2025년 1월 청송MG새마을금고와 영양MG새마을금고가 합병, 손정열 전 영양MG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합병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과 경영능력이 부족하다는 잡음이 나오면서 합병 이후 기대했던 내실 경영은 커녕 헛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다. 합병 후, 지난 3월경 영양청송MG새마을금고 영양 본점에서,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설치된 MG365코너를 철거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일대 상인들의 큰 반발을 초래했다. 주왕산 상가 상인과 주민들은 ATM기 설치를 위해, 금고의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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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연구소 "추가 진상조사 보고서 논란, 평화재단 입장 밝혀야"
제주4.3연구소는 지난 2003년 제주4.3진상조사보고서 확정 이후 22년만에 진행된 제주4.3 추가진상조사의 결과 보고서 초안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3일 입장문을 내고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은 도민에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연구소는 "문제의 핵심은 이 과정에서 보고서를 처리하는 4.3위원회의 추가진상조사 분과위원회 심의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2023년 11월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기간 내내 보고서 초안에 대해 분과위 사전심의를 받지 않았다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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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생협력기금으로 中企 지원 강화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경주시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 농협은행과 함께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융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실질적인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체결된 3자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1000억 원을 농협은행에 예치하고, 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경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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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활성화 박차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중문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3일 통합복지하나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통합복지하나로는 민∙관의 공동사례관리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당사자에게 민∙관의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또한 지역 실정을 반영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담과 정책 대상자에 대한 방문 상담을 강화하며, 민간자원의 서비스 중복, 누락을 방지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가구를 위한 경제적 지원,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