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23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상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7.0%, 상표 수는 4.9%, 가맹점 수는 5.2% 증가했는데, 지난 ’21년 시행된 직영점 운영 의무화 제도 등이 시장에 안착됨에 따라 가맹산업이 안정적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증권사들이 아시아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해외 현지법인을 둔 국내 증권사는 14개로 나타났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8개 대형 증권사와 6개 중소형 증권사가 해외 진출한 상태다.대형사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등에 고루 진출했다. 평균 해외 점포 수는 7개, 평균 진출구 수는 5.4개다. 중소형사 평균 해외 점포 수는 1.5개, 진출국 수는 1.5개이며 진출 국가는 아시아 신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200만명을 넘어섰다.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253만8075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 늘어난 것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96.3% 수준이다.국내선 여객 수는 약 746만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8.7% 수준으로 회복됐다.지난해 1분기보다는 3.6%가량 감소했다. 엔데믹으로 국내선 항공 수요가 국제선으로 넘어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명으로 1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임원은 늘어 임원 1인당 직원 비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임직원 수를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337개사의 미등기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했고 직원은 0.1% 감소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132만3037명으로 전년 대비 1442명 줄었다. 이 기간 임원을 제외한 직원 수는 131만855명으로 1697명 감소했고, 임원은 1만2182명으로
대기업 임원 수가 지난 1년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직원 수는 감소해 임원 1인당 평균 직원 수도 줄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임직원 수를 공시한 337개사의 2022~2023년 임원 수와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임원 1인당 직원 수는 2022년 110명에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 세부적으로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원 수는 2022년 1만 1927명에서 지난해 1만 2182명으로 2.1
신학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수두가 4월 들면서 주춤한 것과는 달리 제주지역은 오히려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4월 전국 수두 환자 발생 수는 1547명으로 지난 3월 1808명에 비해 26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4월 제주지역 수두 환자 수는 103명으로 지난 3월 67명에 비해 3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4월 제주지역 수두환자 수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세 자릿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
교육대학교를 졸업해도 임용고사 합격률은 10명중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10 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4 학년도 전국 10 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463 명. 이 중 합격생 수는 1,792 명으로 51.7% 에 불과했다 .2024 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생 107 명 중 합격생은 67 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구체적으로 전국 10개 교대를 분석해보면 , 서울교
교육대학교 및 교원대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임용고사 합격률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3,463명이었다. 이 중 합격생 수는 1,792명으로 51.7%에 불과했다.2024학년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졸업생 107명 중 합격생은 67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전국 10개 교대를
지난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으면서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7일 영국의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조사한 지난해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수에 따르면 2023년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 수는 418만285명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박물관이 공개한 연도별 관람객 수를 보면 지난해 관람객 수는 전년도 관람객 수 대비 22.5% 늘어났다. 이는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지만, 복지서비스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일부 지역 장애인들은 다른 도시 시설을 이용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18일 경기복지재단의 '2023 경기북부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서비스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수는 16만7801명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8만5916으로 노년 장애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지역별 고령 장애인 수는 고양시가 2만1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양주 1만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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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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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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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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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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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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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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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재생공간으로 거듭난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9억7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생한다는 방침이다.전시실, 다목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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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에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의원이 등록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였으며 8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정견발표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대상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이며 정견발표회 공통질문은 당일 현장에서 취합·추첨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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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가 입구 주변 영업 시설물...알고 보니 '불법'
전통시장에 가면 통행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가게 영업에 필요한 시설물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식탁과 의자, 조리대, 냉장고, 판매 중인 상품·음식 등이다. 흔한 시장 풍경이다.이런 시설물을 가게 밖에 놓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을까. 엄밀하게 따지면 불법이다. 따로 허가 없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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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제주의 시간들
제주에서 30년 넘게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진숙 작가의 개인전 ‘겹겹의 시간, 섬’이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홍 작가는 직접 탐구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자연과 문화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고, 자료를 수집하며 제주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다. 그의 작업은 그 과정에서 자연과 문화를 아우른다.이번 전시에서 홍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 활동을 하며 쌓인 자료들을 아카이빙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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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한국으로 이어진 등불의 문화사 ‘연등문화의 역사’
‘부처님오신날 밝히는 연등은 연꽃 모양 등을 말하는 걸까, 아니면 등불을 말하는 걸까?’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이면 거리마다 연등 물결이 넘실대고, 연등행렬에는 불자는 물론 종교와 국경을 초월해 수십만 명이 참가한다. 하지만 연등회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어떤 성격의 행사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연등회는 어떻게 형성되어 전해져 왔을까.문화비평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대혁 한국전통등연구원 연구이사와 백창호 원장이 ‘연등문화의 역사’를 펴냈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