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제조사 마세라티가 순수 전기 보트 '트라이던트'를 출시했다고 17일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트라이던트의 길이는 약 10m, 순항 속도는 46.3km/h이며 주로 잔잔한 내륙이나 해안 근처의 바다에서 항해하도록 설계됐다. 충전 시간은 1시간 미만으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또한 트라이던트는 최대 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식사를 하거나 스릴 넘치는 가속을 경험할 수 있는 다용도 콕핏도 마련돼 있다. 수영 공간에는 샤워 시설도 구비 돼 있고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봄철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27일부터 형산강 포스코 대교 보트...
완연한 봄날씨속에 대청호와 금강 등에서 불법 레저와 불법 어업 행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옥천군은 집중단속에 나섰다.군은 지난 12일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해 불법영업을 한 A씨를 적발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A씨는 관광객 1인당 1만원씩을 받고 대청호 관광명소인 부소담악과 미르공원 일원을 둘러보는 보트 투어를 한 혐의다.환경부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설정한 이 지역 대청호는 수상레저사업이 금지돼 있다.지난 16일 밤에는 옥천군 군서면의 대청호 지류인 서화천에서 그물을
소말리아 해적에게 나포됐던 방글라데시 벌크선과 선원들이 몸값 약 70억원이 지불된 후 풀려났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MV압둘라호 소유 업체인 방글라데시 KSRM의 최고경영자 샤자한 카비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회사가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며 MV압둘라호에 탑승했던 65명의 해적들은 보트 9척을 이용해 이날 배에서 떠났다고 밝혔다.카비르는 해적들에게 몸값을 전달하기 전 선원 23명이 모두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확인했으며, 이 배는 당초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항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4일 포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경비함정 공개행사’가 열려 경비함정 견학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5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어린이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가 열려 2인승 카약, 파워 보트, 크루즈요트 등 다양한 해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포항과메기문화관에서는 5일 ‘과메기문화관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로 체험 교실, 보물찾기, 룰렛 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포항시 청소년재
“어젯밤 12시쯤 소주 4병을 마셨는데 당연히 깬 줄 알았어요.”17일 오후 2시41분쯤 화성시 전곡항 일대. 파란색 보트용 견인 차량을 100m 가량 운전하던 60대 A씨가 경찰관이 든 음주감지기를 훅 불고 빠르게 지나가자 삑소리가 났다. 음주감지기 보다 정확도가 높은 음주측정기로 2차 측정해보니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7%가 기록됐다.단속에 걸린 A씨는 취재진에게 “이 근처 보트를 운반하는 견인 차량 업체에서 일하는데 사무실을 청소하다가 보트 연료가 떨어져 사러 가는 길이었다”며 단속될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테러 위험을 우려해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 장소를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파리올림픽 개회식은 오는 7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린다. 당초 개회식 시나리오대로라면 선수단 등을 태운 보트 160척이 파리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6km 이동한 뒤 에펠탑이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 도착한다.그러나 야외 개회식이 테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으며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통령이 나서서 개회식 관련 내용을 발표한
한쪽 다리 일부를 절단한 영국의 전 패럴림픽 선수가 나이키에 "운동화를 한쪽만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지난 10일 영국 패럴림픽 육상 선수 출신 스테프 리드는 최근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신발을 한쪽만 신고 다른 다리에는 경기용 의족을 단 나이키 매장의 마네킹 사진을 보고 신발을 한쪽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리드는 16세 때 보트 사고로 오른쪽 다리 일부를 절단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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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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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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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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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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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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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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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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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드러난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각종 논란과 진통을 야기했던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의 난맥상이 감사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했다.도감사위의 감사 결과 지난해 서귀포시가 개최한 케이-팝 콘서트인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이 사실로 확인됐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해당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제안서를 평가해 대행사를 선정하고도 입찰 당시 낙찰 받은 대행사가 제안한 3억8000만원의 협찬금과 공연진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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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책문화센터, 그림책 특강으로 시민들과 소통
강릉책문화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버스킹',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특강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북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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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새 경남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만 5명...'죽음의 일터' 여전
하루걸러 한 명씩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일주일간 경남에서 일하다 사망한 이들만 5명. ‘죽음의 일터’를 바꾸기에는 관련 법도 인식도 역부족인 모양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사망사고 속보’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 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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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집 무너질까 봐 무섭다는데...대책 없는 창원시
1982년 준공한 봉암연립주택은 건물마다 새까만 때로 얼룩져 있다. 주변에 폐기물이 널려 있고, 주택 일부는 유리창 없이 뚫려 있다. 안이나 밖이나 벽면 균열이 심하다. 게다가 건물이 한쪽으로 살짝 기울기까지 했다. 집안에 들어가면 천장이 꺼진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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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어루만진 동포의 향수…일본의 한인 문화 관심도 확인”
“다양한 이유로 우리나라를 떠나 영원히 일본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우리 음악을 할 때 더 집중해 듣고, 따라 불렀어요. 일본인과 동포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 감동을 드리러 갔다가 도리어 감동을 받았죠.”일본 교토ㆍ나가오가쿄 한인회와 제주 출신 소프라노 유소영 주최로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고향의 집, 26일 교토 나가오가쿄 문화대공연장에서 대금ㆍ가야금 문하생들과 한일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온 대금 및 가야금 연주자 신은숙 소연국악원 원장은 최근 자택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신 원장은 “독일에 사는 소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