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충북도가 출범 이후 못난이 농산물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 상표 등록과 함께 품목까지 확대하고 있다.못난이농산물 사업이 시작된 것은 민선 8기 출범 첫 해인 지난 2022년이다.당시 전국적으로 배추가 풍작이었고, 가격폭락으로 이어졌다. 배추값 폭락으로 생산비는 물론 인건비도 못 건질 상황에 처하자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했다.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한 배추를 갈아엎었다. 일부는 밭에 그대로 방치된 채 겨울을 날 수밖에 없었다. 그해 겨울 농촌 들녘 곳곳에 허옇게 마르고 삭은 배추가 즐비했다. 밭에 방치된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29일 11시 권선1동 리빙랩 ‘푸드업사이클링’ 현장인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권선1동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에 진행한 ‘푸드업사이클링’은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해 음식물 처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생산한 제품을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이다.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동행했으며 못난이 식재료를 공
CJ프레시웨이가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농가 및 외식업체와의 상생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에 적극 나선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농특산물 유통망을 확대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고객인 외식 ·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충남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못난이 농산물도 유통해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노지 스마트농업 계약재배 규모도 확대해 농가의 소득증대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도의 역점사업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되살아나지 못했다.도의회 예결위는 지난 26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정책복지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건설환경소방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서 의결한 대로 14개 사업 31억9800만원을 삭감했다.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김영환 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먼저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5000만원이 전액 삭감됐고,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원도 못난이 김치 사업과 중복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 제416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농정국에 대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이의영 의원은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관련해 “김치 수출을 활성화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식품유통본부를 설치 운영 중인 만큼 이곳에서 전문적으로 농식품 유통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김꽃임 의원은 충북도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 “2021년 관련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따라 종합계획이 수립됐어야 함에도 이제야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충북도는 지난 12일 청주 서문시장 내 위치한 솥뚜껑 생선구이 식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 현판을 처음 선보였다. 이 식당은 개업 이후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와 포기 김치를 사용해왔다.현판식은 충북도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용업소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행사로, 브랜드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도는 앞으로 어쩌다 못난이 김치 100㎏ 이상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현판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지난해 가을 배추 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충북도가 `못난이 김치'를 브랜드화하면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명품농산물 경쟁시대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못난이 김치' 생산 판매량을 대폭 늘리면서 상품성이 낮아 일시적으로 판로를 찾지 못하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취지를 벗어난다는 지적도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열린 제416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대집행부 질문 과정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생산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못난이 김치'는 공무원들이 주축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그동안 376톤을 판매했다”며 “외국
냄새 없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오는 5월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 간 캔김치 공급 계약을 했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못난이 캔김치는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로 캔당 3500원에 판매한다.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
속보=충북도가 브랜드화한 못난이 김치의 생산 판매 확대를 통한 저가의 중국산 김치와 경쟁을 시사했지만 업계의 반응은 부정적이다.자칫 명품브랜드 전략을 통한 고부가가치 경쟁체제에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저하만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달 열린 제416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대집행부 질문 과정에서 중국 김치와 경쟁할 수 있는 못난이 김치 생산 판매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하지만 관련업계는 중국산 김치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충북도에 따르면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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