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용길, 장성점 농가가 농산물 생산 농가부문에 30만불, 10만불의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의령읍 소재 지용길, 장성점 농업인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딸기 금실을 재배 생산해 동남아·홍콩 등에 각각 37만 불, 20만 불 전량 수출한데 힘입어 30만 불, 1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의령군은 2024년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 및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농산물 수출 길을 확대해 내수시장 안정은 물론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