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하이브 간판 그룹 방탄소년단으로까지 각종 의혹 제기로 불똥'이 튀면서 이들의 팬덤인 아미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아미는 3일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의 명의로 일부 신문에 전면 광고 형태의 성명을 통해 "하이브와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BTS를 지지한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지 않는 소속사는 존재의 이유가
홀트아동복지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3일부터 10일까지 복지관 관할구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피자 나눔사업 ‘꿈을 PIZZA!’를 실시한다고 전했다.‘꿈을 PIZZA!’는 어린이날 등의 기념일에 소외되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 및 소외감 감소를 위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어져오고 있는 복지관의 대표 장수 사업이다. 올해는 복지관 자체 모금 캠페인 및 해피빈 등 외부 모금
2년여 만에 전북 현대를 잡고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인천유나이티드가 기세를 몰아 김천 상무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인천은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올라온 김천은 '깜짝 돌풍' 이상의 페이스로 전통 강호로 꼽히는 포항, 울산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6승 2무 2패으로 리그 3위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앞으로 이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주요 단체·기업 등이 참여한 ‘인화회’는 지난 4월30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지를 기원하는 선언식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APEC이 지향하는 3대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하는 최적의 도시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화회는 1966년 창립된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 단체·
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시는 30일 브리핑룸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따른 대응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중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현장실사 준비를 위해 역량 총동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당위성 설명과 지지 호소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3일에는 정무부시장 주재로 현장실사 TF 회의를 연다.시는 인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APEC 정상회의 최적지임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안산시는 외국인 정책 수요와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전국 기초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시는 이민청 설치의 타당성 분석을 완료한 상태다.이민청 유치를 위해 시는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지난 29일에는 모하메드 무스타파 주마 알문타페키 주한 이라크 공관장과 무함마드 수바 칸 주한 파키스탄 투자 영사가 안산시청을 방문했다.주한 이라크 공관장은 같은 날 신안산대학교에서 ‘중도 입국 청소년과 이주여성을 위한 사회적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개최된 포럼 참석에
이란 인기 래퍼에 대한 사형 선고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최근 이란 법원은 ‘히잡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반정부 시위를 옹호하고 여성 운동을 지지한 혐의로 인기 래퍼 투마즈 살레히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AP=연합뉴스
‘가자 전쟁 반대’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28일 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캠퍼스에선 이스라엘 지지자들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현장에서 맞불 집회를 벌이다가 양측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미 CNN 방송과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ULCA 캠퍼스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몸에 두르거나 손에 든 친이스라엘 시위대 수백 명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모여 있는 잔디밭으로 진입을 시도하면서 이를 막으려는 반대편 시위대와 대치 상황을 지속했다.양측이 얼굴을 바로 맞댄 상황에서 고성이 오갔으
경북 서부권역에 난임과 우울증 치료를 위한 상담센터가 들어선다.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
유럽의 첫 번째 초고속 하이퍼루프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28일 영국 일간지 더썬에 따르면 네덜란드 그로닝겐에 위치한 유럽 하이퍼루프 센터는 올해 초 1377피트 길이의 하이퍼루프 시험 인프라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하이퍼루프는 진공 상태의 튜브에 포드가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달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2013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제안한 하이퍼루프는 저압 튜브 내에서 공기 지지 표면을 이용한 캡슐을 사용하여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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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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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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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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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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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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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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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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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공간 확산..제주시, ‘2024년 곱들락한 집’공모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4년 곱들락한 집’ 공모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신청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7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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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면 전문가 합동점검”..제주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주민신청제는 도가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시설물 외에 도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생활밀접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청하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복지회관, 경로당, 노후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공사 중이거나 소송 중인 건물, 개별법에 따른 점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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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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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로 도민 건강수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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