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26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전 세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승진 인사 규모도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7명 등 총 22명 규모다. 지난해 인사 규모와 비교하면 42% 넘게 줄었다.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의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신사업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는 미국 국세청의 청정 차량 세액공제를 폐지할 계획이다. 청정 차량 세액 공제는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 법안의 일환으로 개편됐다. 이전까지 플러그인 차량의 세액 공제 규모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결정됐으며, 최대 7500달러의 공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규칙이 변경돼 자격을 얻으려면 일정량의 국내 생산이 필요해 졌으며, 가격 및 소득 상한이 추가됐다. 더불어 미국 재무부가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이후로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크게 줄었다
지난달 서울의 모든 주택 유형에서 매매와 임대차 거래 모두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올해 1~10월 서울 지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는 매매 2287건, 전월세 1만3282건이었다. 연립·다세대는 매매 1682건, 전월세 7510건으로 집계됐다.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7월 9047건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8월 6353건, 9월 2,984건, 10월 2287건으로 지속해서 하락하는 모양새다. 10월 거래량은 전월보다
족발과 보쌈은 과연 다이어트에 어떨까? 오늘 한 번 제대로 알아보자.일단 족발과 보쌈은 결국 고기를 삶아서 먹는 것이다. 조리법부터 다이어트에 좋다.경희대 2015년 연구를 보면 삶아 먹게 되면 불로 구워먹는 것보다 지방은 최고 29%까지 줄고, 반면에 단백질은 17%만 줄었다. 즉 삶아 먹으면 단백질은 최대한 살리고 지방은 최대한 줄일 수 있다.그리고 부위별로 봤을 때는 주로 다리를 쓰는데 다른 부위와 칼로리 및 지방을 비교해보면 중간 정도다. 단백질은 삼겹살 제외하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괜찮다.이 부분은 다이어트에 중간 정도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제주지역 생산.소비 지표가 동반 감소했다.통계청제주사무소가 31일 발표한 '9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한 달 전보다 1.9% 감소했다. 지난 5월 이후 넉 달만의 감소전환이다.작년 같은 달과 견주면 3.2% 줄었다. 올해 2월 -19%까지 낙폭을 키우다 7월과 8월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만에 다시 감소 전환한 것이다.식료품과 음료 등 제조업 생산만 따로보면 감소폭은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6.6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전면화 시행 두달 만에 사기 건수가 80% 가까이 줄었다고 13일 밝혔다.번개장터에 따르면 안전결제 전면 시행 전인 7월 대비 8월 사기 거래 신고 건수는 61% 줄었으며 10월에는 77%까지 줄었다. 번개장터는 지난 8월부터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거래의 결제 방식을 안전결제로 일원화했다.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금융기관 결제대금 예치방식이다. 거래 건수도 늘었다. 10월 거래 건수는 시행 전인 7월 대비 145% 이상 늘었다. 10월 구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재량지출 중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지출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예산안을 기준으로 보면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지출은 2023년에서 2025년 사이 69조3천억 원에서 65조4천억 원으로 줄었다. 12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의 감소다.결산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3년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지출은 2021년 대비 무려 16조8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차규근 의원은 “세수 부족과 감세 정책으로 인해 지출 여력이 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농기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총력"
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1-10월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115만명··· 코로나 전 51% 수준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5)
세조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젊은 나이로 요절하자 월산대군은 아직 어리다며 곧바로 차남인 해양대군을 세자로 삼는다. 이때 세조는 자신과 나이 어린 조카, 단종과의 사이를 두고 해양대군과 월산대군을 같은 처지로 비유라도 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아버지인 의경세자는 죽음으로서 장남인 월산대군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등을 돌린 셈이다. 여기까지는 하늘의 이치에 따라 그렇다고 치자. 삼촌인 예종의 사후는 어떠했을까? 당시 예종의 아들인 제안대군은 강보에 싸인 상태였다. 따라서 순서대로 따진다면 다음 보위는 당연히 월산대군이어야 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 등 21건 심사
영주시의회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개막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2025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파견선수 선발전과 더불어 2025/26 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한국은 내년 2월 개최되는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 종목별 3장의 출전권을 배정 받았으며, 이번 대회의 종목별 상위순위 3명의 선수(연령기준: 2024. 7. 1. 기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평 "이재명은 인간적 신의 지킬 줄 아는 사람…한동훈 같은 사람 아냐"
2시간전
한때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이분은 험난한 과정을 살아오면서 인간적인 신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다. 절대로 한동훈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클래식 멜로 드라마 "캐논 인버스"1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확정!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매혹적인 클래식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가 오는 1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 짓고 재개봉 기념 포스터와 무삭제 오케스트라 예고편을 공개했다.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화음악의 전설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매력적인 영화 가 2001년 국내 개봉 이후 23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키워가는 청년과 세계적인 명성의 매혹적인 피아니스트의 운명적인 사랑과 음악을 향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진스, 29일 어도어 떠난다…"남아있기에 시간 아까워"
2시간전
그룹 뉴진스가 29일 0시부터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진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성황리 개막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지난 28일 CGV영등포 SCREENX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독립영화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배우, 감독, 영화산업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서울독립영화제는 50주년을 기념해 아카이브 트레일러와 개막영상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아카이브 트레일러는 박세영 감독이 지난 50년의 역사를 ‘장시간 노출 사진’ 기법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막영상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