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구범 초대 민선 제주도지사를 기리는 1주기 추모 학술세미나가 열렸다.신구범기념사업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TBN 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신구범의 삶과 사상, 제주의 자존과 번영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위대한 제주시대'를 주창했던 신구범 전 지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업적과 정신, 재임중 추진했던 정책과 비전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세미나에서는 양성철 제이누리 대표가 '위대한 제주시대를 연다: 신구범의 삶과 그 여정', 민기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신구범 지사의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배진호 교수 연구팀이 유사 용량성 전하 저장 문제 해결 연구로 세계 최고수준 저널 ‘Chemical Engineeering Journal’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24일 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Ti3C2Tx MXene 소재는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에 좋은 전극 재료이지만 자가 응집 및 산화 분해로 인해 유사 용량성 전하 저장 이 충분하지 않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유사 용량성 전하 저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래 그림과 같이 산화 문제와 전도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과학자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귀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김세훈 어쎔레이 대표가 ‘꿈을 실현시키는 신소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소재의 역할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팽동국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
올무에 걸려 부상을 입은 오소리가 치료를 받고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13일 제주시 영평동 주변 하천 변에서 밀렵꾼이 불법 설치해 놓은 올무에 걸린 오소리를 구조해 치료한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따르면 지역 주민이 산책하던 중 동물 울음소리를 듣고 나무 밑동에 설치된 올무에 걸린 해당 오소리를 발견해 신고했다.암컷 3년생으로 추정되는 이 오소리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장시간 심한 몸부림으로 인한 탈진으로 포유류 입원실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4일 성산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르멍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르멍 기업가 정신’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통해 기업가 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회당 2시간, 2회기로 이뤄지며 강의만 하는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체험형 교육이다.교육은 1회기 ‘기업가 정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기업가정신이 무엇인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교직원 대상‘2024 서귀포시 우리고장 바로알기 직원 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직원 연수는 제주 3대 항일운동 중의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주대학교 사학과 외래교수를 해설사로 위촉,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의 현장 답사로 진행했다.이번 현장 답사에서는 기념탑과 의열사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기미년 삼일운동보다 먼저 1918년 10월 7일 법정사 승려들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본
제주경찰청은 22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 유출 사전예방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기술 유출 사전예방 홍보 및 협력 체계 구축 △연구 개발 인력에 관한 기술 유출 예방 교육 지원 △기술 유출사건 관련 전문가 자문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식 직후 참석자 간담회를 통해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경우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 손실이 예상되는 등 단순 기업 보호 차원이 아닌 국가 안
조영배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음원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조 명예교수는 자신이 작사한 ‘제비꽃처럼’, ‘탐라 자장가’, ‘서귀포 추억’, ‘가을바람 속삭여요’, ‘바다’, ‘우린 알아요’ 등의 노랫말에 얽힌 이야기 들을 들려준다.조 명예교수 외에도 양영길 시인, 김병택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됐다.한편 조 명예교수는 제주와 한국의 민요와 민속예술에 대한 연구에 이어 한국문화와 일본문화를 비교 연구하며 이를 토대로 제주다운 노래 만들기 운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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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I 서밋]리벨리온 "전력효율로 승부...데이터센터급 파워세이빙 가능"
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박성현 대표가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리벨리온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했다. 리벨리온은 AI 추론에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설계·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박 대표는 "AI 반도체는 보이지 않는 백본과 같은 존재"라며 "SK와 SK 생태계, 나아가 대한민국이 AI 전체 체인에서 가장 승부를 볼 수 있는 섹션"이라고 강조했다.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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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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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확정골’ 주민규, 36라운드 MVP
가장 중요한 순간에 부활하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3연패 달성을 확정하는 결승골을 뽑아낸 주민규가 36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용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 울산의 2대1 승리와 리그 3연패를 이끈 주민규를 3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36라운드 MVP로 뽑힌 주민규는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맛봤다. 울산은 주민규 외에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루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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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11월 21일부터 CBT 진행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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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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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희망드림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하는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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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
10일 오전 4시 2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포항제철소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파이넥스 공장 쪽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자 포항제철소 내 자체 소방차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신고를 받은 포항남부소방서 등 소방당국도 현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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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건강을 넘어 DNA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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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중매를 하고 있다. 배우자 만남에 관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고 제안해 왔다. 대부분 맞아떨어졌다. 1990년대 초 직업을 가진 여성을 언급했다. 전업주부가 많았고, 그래서 여성 배우자감의 직업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던 시절이다. 90년대 말 30대 이상 커리어우먼 회원 가입이 늘면서 골드미스라는 용어로 새로운 여성상을 소개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는 벤처기업 등 직업의 다양화에 주목했다. 신통방통 예지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싱글 남녀를 많이 만나다 보니 시대의 요구에 최적화된 그 무엇을 알게 됐을 뿐이다. 지금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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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항제철소서 새벽동안 수차례 폭발음… 119 화재 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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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제철동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새벽께 여러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20분께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내까지 폭발음이 들려와 주민들이 불안에 떤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한 주민은 "초기 폭발음이 세 차례 들렸으며, 그 강도에 집까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큰불에 대한 초기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후 상황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