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서울예술단과 공동 기획한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다음달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3시 두 차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천 개의 파랑’은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하고 15만부 이상 판매된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상처 입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에 초점을 맞춰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통해 회복과 화해의 연대를 그리며 ‘가장 낮은 가능성에서 가장 큰 희망을 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서울예술단은 SF소설이라는 장르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파리의 연인 in 제주’를 선보인다.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팝송, 한국 가곡, 발레, 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음악극이다.파리에서 제주까지 이어지는 세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무대에는 ‘국민배우’ 조한철이 명품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또 바리톤 김동규,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 테너 김민석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수정 대표가 이끄는 제주울림 뮤지컬 합창단이 함께해 풍성한 하모니로 깊은
오현OB합창단은 오는 12월 12일 오후7시 제주문예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대입 수험생들과 함께해 그 간의 수고를 위로하고 오현동문 그리고 제주도민과 공감하는 합창의 향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회는 강문칠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신성동문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예술가곡을 시작으로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제주어 노래, 부단장인 현충헌 부단장이 편곡한 째즈음악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레퍼토리의 발굴과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 미국 관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해 윈드오케스트라 음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작곡가 박수현이 2009년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의 위촉으로 작곡한 ‘오돌또기 광시곡’과 미국을 대표하는 관악 작곡가 중 한명인 David Maslanka의 ‘Traveler’, 그리고 Samuel Hazo의 ‘Ride’ 작품을 선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올해 제주신진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의 두 번째 전시로 김정윤 작가의 도예전 '섬빛, 흐르는 시간을 담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김정윤 작가는 제주 해안지대에서 직접 채취한 흙으로 제작한 도예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제주의 바다와 흙이 품은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도자기에 담아냈다.제주신진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은 지난 8월 '원미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를 맞이했다. 이 전시는 문화예술진흥원이 매년 진행하는 제주청년작가전과 연계한 기획 프로그램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 '파리의 연인 in 제주'를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갸최한다고 8일 밝혔다.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들에게 오페라, 뮤지컬, 팝송, 한국가곡, 발레, 합창 등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극으로,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파리에서 제주까지 이어지는 세기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무대에는 ‘국민배우’ 조한철이 명품 연기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바리톤 김동규를 중심으로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 팬텀싱어의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바람이 전하는 소리’를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메인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악기를 월드뮤직 스타일로 연주하는 퓨전 국악밴드 더 퐁낭의 공연과 양정원의 제주어 노래공연을 들려준다.또 제주아라리 예술단은 한국무용과 장구난타로 전통 예술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서브 공연으로 펼쳐지는 ‘대붓 퍼포먼스’에는 조용옥 제주한시회 회장을 비롯해 현병찬, 이상현, 리홍재, 김수애, 정응균, 오장순, 양춘희, 문춘심, 현승남, 김광우 등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해 역동적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수채화 전시회가 열린다.양창부 화가의 지도를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 온 ‘하늘빛수채화’ 동인 3명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제주의 숲과 꽃, 자연을 캔버스에 담아왔다.권혜경 작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독일 등에서 초대전을 열었던 관록이 묻어나는 작품을 선보인다.박은심 작가는 초대전과 교류전에 참여한 경륜이 담겨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협회 추천작가인 김애란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이며 전무후무한 이 시대의 마지막 남아있는 전설적인 가객 송창식과,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수채화 같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진정한 원조 한류스타, 한국의 다이애나 로스 정훈희,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장필순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블리스이엔티가 주최하고 극단 트멍과 이엔티제이가 주관하는 '12월의 봄 : 정훈희 x 송창식 with 함춘호 콘서트'가 오는 12월24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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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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