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는 20일 제299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행정업무 전반을 살펴보는 제도로,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정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이번 감사는 총 300여건의 안건을 살펴보며, 시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공단·재단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현황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들여다본다.이후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에 시정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해 이를 시민 중심 행정을 만들기
카카오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디케이테크인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9001’은 제품 및 서비스의 기획, 설계, 생산, 서비스 등 전 과정에 걸쳐 품질경영시스템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통용되는 가장 권위 있는 품질 인증 중 하나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IT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디케이테크인은 이번 심사에서 AI 기술을 핵심기반으로 하는 ▲사내 협업 및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에 개최된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됐다.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실행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군위군은 계획 수립 1년 차임에도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아 첫 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군위군은 특히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분야에서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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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은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재단이 추진해 온 지역경제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금융안정 프로그램,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그동안 재단은 △취약계층 후원 및 지원 사업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 후원 △재난·재해 취약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서 울산이 보류되자 지역 중소업계가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업계에선 수년간 투자계획을 세우며 분산특구 유치를 준비해온 만큼 지역 생태계에 미칠 우려가 적지 않다는 시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분산특구는 지자체가 자체 전력을 생산·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로, 송전 비용을 줄이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정책이다. 전력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울산 중소 제조업체들에게는 원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제도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칠곡군은 최근 군청 강당에서 ‘공약 이행 점검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열고,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주민배심원은 군수 공약의 추진 상황을 주민이 직접 점검·평가하는 제도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배심원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지역별 비율을 고려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선정을 위탁하고, 1차 ARS 조사와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이 무작위로 선정돼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시·군 협력체계가 제도 취지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치안을 만들어가는 것이 자치경찰제도의 본질이라며 “지자체·경찰·주민이 공동으로 책임지는 구조를 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에서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과 지자체, 지역 주민이 상호 협력해 생활안전을 강화하는 지방분권형 치안 제도로,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여성·청소년 보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 4분기 유류세 보조금 신청을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체 31개사가 대상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된다. 보조금 단가는 9~10월분 ℓ당 266.58원, 11월분은 292.665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경유 가격이 ℓ당 1700원을 넘어설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유가연동보조금도 12월까지 한시 연장된다. 유류세 보조금은 내항화물선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박용 경유에 부과되는 세액 인상분을 보전하는 제도로 해운법에 근거한 정부 지원이다
서산시가 오는 12월 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9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부과된다.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2016년 폐지됐으나,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체납분은 납부해야 한다.이번 일제 정리 대상인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12억 5백만 원, 건수는 2만 9천345건이다.시로부터 독촉장을 받은 시민은 정리 기간까지 가까운 금
여수시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6개 구간의 ‘백리섬섬길’이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 관광도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관광도로’는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갖춘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법에 따라 지정한다. 지난 10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지정에서 여수 백리섬섬길을 포함한 전국 6곳이 관광도로로 선정됐다.백리섬섬길은 여수 남면 화태대교에서 고흥 팔영대교까지 약 39.2km 구간으로, 사장교·현수교·아치교·거더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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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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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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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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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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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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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신한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지원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고 올해는 전문가와 관계 부처·경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기업이 결정됐다.선정 기업에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가족친화·여가친화 등 각종 인증 심사 가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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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남아 초국가 온라인 조직범죄 관련 독자제재 조치 발표
정부는 동남아 지역 온라인 조직범죄 문제에 대응하여 우리 국민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는 동남아 지역의 초국가 범죄조직과 그 조직원 및 조력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제재 대상에는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우리 국민이 연루‧감금되었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관련된 개인‧단체를 비롯, ▴프린스그룹을 포함한 초국가 범죄조직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그 자회사들이 포함된다.또한,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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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농자재법 본회의 통과… 농업생산비 국가책임의 첫 단추”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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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놀러와 삼화토요마켓' 2025 마지막 행사 29일 팡파르~
2시간전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놀러와 삼화토요마켓'이 2025년 마지막 행사를 29일에 연다고 밝혔다.'토요마켓'은 삼화지구 대표 주말장터로 지난 9월 27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삼화시장 일원에서 주민이 직접 만든 먹거리와 농산물 등 판매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 바 있다.특히, 2025년 마지막 행사인 만큼 체험 콘텐츠를 대폭 확대됐다. 나만의 빛을 꾸미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 '북아트 체험', AI기술을 활용한 AI 캐리커처 및 AI 동영상 생성 체험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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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30회 달서경제포럼 개최… 글로벌 경제변화 대응 모색
대구 달서구는 26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공급망 재편, 원자재 가격 변동,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2026년 경제 전망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