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도심 속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잇따라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남동구는 최근 논현고잔동에 있는 인천송천초등학교,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부설주차장 42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관‧학 협치로 이뤄진 이번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주말과 공휴일은 전일 개방되고, 평일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이달 중 차량 출입
4주전
인천시 중구는 5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결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중구 지명위원회는 위치적 정체성, 지역 상징성, 지역 형평성, 갈등 최소화, 주민 의견, 지명 전문가 의견, 외국인·관광객 이용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를 검토해 ‘인천국제공항대교’로 명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중구는 이달 중 국가지명위원회
4주전
인천시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셀트리온, 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에서 ‘인천 바이오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셀트리온과 ‘공동성장 협약’, 가천대길병원·인하대병원과 ‘의료혁신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인천시-셀트리온 공동성장 협약’은 바의오의약품 생산·공급망에 더해 연구개발 강화에 협력하자는 것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키로 했다.이 협약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생산 중심 편중’을 보완함으로써 바이오
4주전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인천시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황효진 부시장과 윤원석 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후임 인사 및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황 부시장은 2023년 11월 취임해 2년간, 윤 청장은 지난해 2월 취임해 1년 9개월간 각각 재임했다.유정복 시장의 제물포고 2년 후배인 황 부시장은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시절 대외협력특보,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및 사장을 지냈고 민선 8기 들어서도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 인천도시공사 비
18시간전
인천시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가 29일 시청에서 노정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현안은 대화로, 해법은 협력으로 풀자는 취지다.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그간 논의해 온 노동 현안에 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인천시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8월부터 노정 정책협의를 통해 지역 산업과 노동 현안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논의를 이어 왔다. 주요 협의 과제로는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 건설노동자 체불 임금 해소,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6일전
인하대학교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3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협약은 인천의 해양환경 관리·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인천해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인천 주요 해역의 퇴적환경 변화와 물질 이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연구 결과는 해양환경 정책 수립과 관리계획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인하대는 인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정무 기능 강화를 위해 특보단장 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이행숙, 황효진 전 정부무시장과 백석두 전 시의원을 특보단장으로 임명했다.이번 특보단장 인사는 시정 운영의 발전적 방향 설정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정 운영의 전문성, 효율성, 시민소통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이행숙 특보단장은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얻은 행정과 문화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복지 분야 자문
4주전
인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는 조례안이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문턱을 넘었다.2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이 건교위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당초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계획했지만 인천시 재정 등을 고려해 75세 이상으로 조정했다.시는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를 확장한 ‘아이 실버패스’를 내년 7월 시행할 계획이다.아이 실버패스는 75세 이상 노인이 카드 한 장으로 인천 시내버스와 도시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2일 송도·청라경제자유구역 및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계획, 고속도로 건설 및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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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10건이 잇따라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장비와 소방관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전 9시 44분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인천시 중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인근 거주자는 창문을 닫고 현장 근처 주민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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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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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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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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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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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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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험이 점점 복잡해지고 예측 불가능해지면서, 여행사와 호텔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실시간 여정 맞춤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28일 IT매체 씨엑스투데이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5~34세 여행객의 18%가 챗GPT 같은 AI 도구를 사용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3분의 2가 AI를 활용해 여행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실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DER투어리스트는 어도비의 데이터 툴을 활용해 실시간 추천 시스템을 구축, 방문자 체류 시간과 전환율을 270%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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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광주시 6개 분야 39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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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라이더에게 자전거는 어린 시절의 도전과 상처,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함께 남긴 존재다. 동네 친구들의 부추김에 점프에 도전하고, 긁히고 멍들며 때로는 큰 부상을 겪기도 했지만, 그 경험은 지금의 라이딩 실력을 만든 출발점이었다. 패트롤 마운틴은 이러한 기억을 바탕으로 더트 점프가 산악자전거 문화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더트 점프는 많은 라이더가 산악자전거를 시작한 공간이자, 지금도 기술을 연마하는 중요한 무대다.29일 모빌리티 매체 바이크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