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 위하여 구미동 195 일원 부지 중 일부인 1만584㎡ 부지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2025년 6월 성남시민들에게 임시개방하기 위한 첫 공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약30년간 묵은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먼저 제거하여 내년 봄 식재되는 소풍마당의 잔디광장, 꽃대궐마당의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의 시신을 냉동고에 1년여간 보관해 온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
동네에서 알게 됐거나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이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 1부는 지난 18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B씨에게 징역 3년, C(6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4일 폐회식과 환송만찬을 끝으로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글로벌 행사의 성공적 진행과 초대박 성과는 통계적 접근도 의미가 있겠지만 무엇...
경기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2024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 강화된 폭염 대책과 선제적인 풍수해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춰 재난에 대처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이 빠른 6월 12일부터 폭염이 시작됐고,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29일간 장마가 지속됐다.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돼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특히,
14일 치러진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보다 난도가 낮아져 최상위권 변별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입시업계는 1교시 국어 영역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또 어렵게 출제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보단 어렵다고 분석이다.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난도가 낮아지고, 9월 모의평가보다 올라 일정 부분 변별력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우 어려웠던 본 수능보다 다소 쉬워졌지만, 기본적 변별력 확보는 가능한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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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장학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고등학생 대상 울진사랑 특기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춘 학생을 발굴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기준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우리나라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은 1년 중 8개월이나 눈으로 덮여있고 꼭대기에는 흰색의 부석이 많아 흰머리 산이라는 뜻으로 백두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 백두산을 시작으로 지리산까지 뻗어 내린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기본 산줄기로 우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밖에 안 올랐다고요?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최근 경남 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로 나타났지만, 전통시장 등 소비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동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0월 경남 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114.74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연륙교 준공이 약 1년 남았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납부하기로 한 사업비 중 250억원이 미납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돈은 공사가 세금 감면의 대가로 주기로 했지만, 개발이익금 정산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수년째 납부를 미루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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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ASF 의심 양돈장 '음성'
9일 오전 ASF 의심 신고가 이뤄졌던 강원도 철원 양돈장 시료에 대한 방역당국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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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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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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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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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짙은 안개, 오늘과 모레 동해안 중심 비"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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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울산노동역사관1987 ‘이관술의 길’ 아카이브전, 항일 역사와 함께한 고단한 삶에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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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엔 언제나 감옥이 있었다’라는 전시명처럼 울산 출신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인 학암 이관술 선생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우리나라 항일혁명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다 담겨있어 전시를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지난 13일 찾은 울산 북구 연암동 울산노동역사관1987 기획전시실.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이관술, 항일혁명의 길’ 아카이브 전시를 둘러봤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된 자료들도 여럿 있었다. 1902년 울릉도에서 태어난 이관술은 1905년께 러일전쟁 등의 영향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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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할인” 미뤄둔 문화생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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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들과 영화관 등이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며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총 4개의 울산시립예술단 공연과 1개의 창작문화콘텐츠 공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9일 울산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12월6일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12일 울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20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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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인문학 콘서트’, 22~23일 울산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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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23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치유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 행사는 국악그룹 ‘아리안’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이어서 청년 음악 단체 ‘쏭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행복하고,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개그맨 인생과 긍정적 삶의 태도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루체 예술단의 앙상블과 갓브라스유의 관악 5중주 공연이 열리며, 임진모 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소통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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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심해유전개발 투입, HD현대重 원유생산설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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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공사 ‘트리온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울산 본사 해양본관에서 이상균 사장과 발주처인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멕 오닐 CEO,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온 FPU 착공식을 열었다. 트리온 프로젝트는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가 합작한 멕시코만의 해상 유전 트리온 필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멕시코 동부 해안 180㎞ 지점 수심 2500m에 위치한 심해 유전으로 멕시코 최초의 심해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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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칼럼]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수목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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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