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친환경 솔루션 업체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36억원 규모의 차세대 PFC 촉매 양산 공장 투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8%규모다.회사는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의 핵심 소재인 허니컴 촉매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투자금은 진천군 초평 제2캠퍼스 내 차세대 PFC 촉매 생산 공장 조성에 투입된다.투자 기간은 지난 3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
북극곰의 눈물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고통받는 북극곰의 현실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지구 온난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북극의 얼음이 녹고, 북극곰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이다.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지구의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보다 1.1℃ 이상 상승했다.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향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차량 인테리어를 위해 스타트업 언케이지드 이노베이션즈 와 협력해 실제 동물 가죽과 유사한 인조가죽을 개발한다. 지난달 3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가죽을 대체할 고성능 바이오 가죽을 공동 개발하며, 질감·내구성·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자원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 곡물 기반 바이오 소재는 기존 가죽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95%, 물 사용을 89%, 에너지를 71% 줄이는 혁신적 기술이다.이번 협력은
인천시 중구는 제6회 푸른하늘의 날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한 중구 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8일 기후위기 대응ㆍ환경 현안 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을 공개했다.정부는 환경기술개발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우수 기술을 선정, 공개하고 있다. 올해 우수성과 20선은 전년도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환경기술 개발효과 등 3개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대국민투표 결과도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우수성과 20선은 온실가스
김정재 의원은 27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철강산업은 자동차·조선·건설 등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자 국가 전략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미국의 철강 관세, 중국산 저가 수입재 범람, 글로벌 탄소중립 압력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철강산업의 탈탄소화 전환이 핵심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청정수소 공급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기후대응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낭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실제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자서명 도입은 ▲계약서 인쇄 및 출력 감소 ▲우편·택배 발송으로 인한 유류비 및 탄소배출 절감 ▲문서 보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실태 성과감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성과감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사회 전분야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능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 기후·에너지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LH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관련 내부 기준을 정비하여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영농폐비닐의 수거 및
지구의 기후가 흔들리고 있다. 과거 수천 년 동안 인간 문명은 기후의 안정성 위에서 농업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온실가스 배출과 탄소 축적은 지구 평균 기온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농작물이 자라던 토양과 기후 조건마저 달라지고 있다.이미 각종 연구는 기후 변화가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과 재배 적지는 30년 전 충북·충남 일대에서 현재는 강원 내륙으로 북상했다. 학계는 “지금 추세라면 2050년에는 강원도조차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천적 활용 시설재배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사업’을 오는 9월 하순 천적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설 딸기 재배에서는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목화진딧물 등 주요 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육 부진과 생산량 감소가 문제되며, 특히 수확기에는 농약 살포가 제한되어 방제에 어려움이 크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딸기 재배농가 5개소를 선정,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적 방제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소방청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약 22시간만인 27일 오후 6시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해산하고, 상황대책반으로 전환했다.소방당국은 전산실에서 발화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 정도 소화수조에 담가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타는 등 재산 피해도 났다.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은 조만간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전‧현직 회장 및 유관부서 공직자 등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둘째 날인 9월 27일에는 축제의 진짜 매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개막의 열기를 이어받아 탈춤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전통과 현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 탈춤의 대표작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강령탈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9.26-9.28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개최되는 「2025 패밀리페스타」에 참가하여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패밀리페스타는 대구광역시와 YTN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 출생, 육아 등 출생 친화적 사회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