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이 걱정이라시네요.”왜냐하면 학교 현장에 한글을 읽고 쓰기가 어려운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지요.10월 9일은 제578돌 한글날이다. 이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날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세계인이 인정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잘쓰고 있을까?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한 외래어·신조어가 난무하고 있는 요즘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의 남다른 '한글 사랑'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역, 니은, 디귿……, 그아그아 가, 가응가응 강……”대구 불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