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근대식 공원이자 인천 중구 원도심의 대표 역사·문화적 관광 명소인 ‘인천 자유공원’에 과거 개항장을 오가던 ‘배’ 모양의 새로운 전망대가 만들어졌다.인천시 중구는 최근 ‘자유공원 노후 전망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자유공원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총 4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이 4월 25일 공군 군용차량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군수품관리법」 및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입법은 2024년 공군 제19비행단에서 발생한 군용트럭 사고로 두 병사가 숨진 참사를 계기로 마련됐다.사고의 주된 원인은 노후 차량과 좌석 안전띠 미설치 등 안전설비 미비로 지적되며, 이에 대해 5만 명 이상이 국민청원을 통해 노후차량 불용 및 안전장치 설치를 요구했다. 추 의원은 국방위 청원심사소위원
금천구는 호압사 바라밀 무대 앞의 노후화된 보안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호압사 전망쉼터 및 야외무대 주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다.기존 보안등은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 몇몇 보안등에 불이 잘 들어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는 전통 사찰인 호압사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디자인을 적용한 보안등을 새로 달았다. 8본이 교체되고, 2본이 신설됐다.또한 보안등과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가공선을 정비해 지중화 작업도 마쳤다. 노후 보안등의 개량과 선로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불국사 공원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불국사 공원은 진현동 88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시는 산책로와 수목, 노후 조명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수목 전정 △노후 조명시설 교체 등이다.
경산시는 14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환경부, 중기부 등 중앙 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건의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신규사업은 ▲ 팔공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 자인2지구 하수관로 정비 ▲ 서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이다.경산시장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만나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사전예방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추진
2주전
1888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근대식 공원인 인천 자유공원에 과거 개항장을 오가던 배 모양의 새로운 전망대가 만들어졌다.인천 중구는 최근 ‘자유공원 노후 전망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새 전망대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유공원 광장 전망대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선박 형태의 새로운 전망대를 조성했다.새로 만든 배 모양의 전망대는 개항기 제물포항을 드나든 선박들을 모티브로 했다. 천연목재 데크를 사용해 갑판의
양구군은 25일 오전,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과 함께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양구군 맞춤형 고품질 물 공급 서비스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탁 사업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및 시설 현대화
강릉시 산호나눔 봉사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백마전기 및 바르게살기운동 강남동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강남동 관내 주거열악가구 1가구에 대하여 LED 전등 교체, 노후 스위치 교체 및 노후 전선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전기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강릉 산호나눔 봉사회는 작년 4월부터, 강남동 관내 주거열악가구에 전기시설 개선 봉사를 연 2회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박종태 회장과 김형철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기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20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총 29개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총 11억원의 예산을 배정, 지원 신청 선정 단지에는 희망 사업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 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보수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
창녕군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과 계성면 일원 노후 보도블럭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처럼 보도블럭을 철거 후 재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고압분사기를 활용해 보도블럭을 세척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과거에는 노후 보도를 철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방식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됐고,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보도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더욱 컸다.창녕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오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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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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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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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병구 전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석학회원 선정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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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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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 어르신 복지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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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13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중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재상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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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 정규재 "김문수에 '비전'이 있나?…'약속'도 헌신짝처럼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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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안된다는 주장을 내 놓았다. 정 전 주필은 12일 유튜브 방송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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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사회, 이재명 지지 선언…"위기 돌파할 유일한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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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울산 지역 시민과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과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시민 231명은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대중교통 선진화를 바라는 121인 선진화 모임은 “불공정과 특혜 무능한 리더십이 대한민국을 멈추게 했다.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온 유능한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개혁과 실행력은 위기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힘으로 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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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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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3일 영월군 태화산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중인 태화산유아숲체험원 교육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대피훈련 및 대피경로, 대피소 확인, 재해 발생 시 담당자 개인별 임무 및 역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였으며 국유림관리소 및 신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2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또한 대피훈련 이후 재난 상황 시, 공무원 개인별 세부 임무 수정사항 및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