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간밤 뉴욕증시 급락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장 초반 4000선을 내줬다.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7.86포인트 내린 3988.59다.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인 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44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29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9억원, 5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이 9년 만에 드디어 8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개통식은 7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포항방향 포항휴게소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구간은 연장 30.9㎞에 이르는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1조6115억원을 투입해 9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이번 개통으로 해당 구간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기존 37㎞에서 31
새마을금고가 2025년 3분기 기준 연체율을 6%대로 회복하며 여신 건전성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 중앙회는 연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부실채권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9월 말 기준 연체율이 전년도 말과 유사한 수준인 6%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는 2024년 말 연체율이 6.81%, 2025년 상반기에는 8.37%까지 상승하며 여신 부실 우려가 커졌으나, 2025년 하반기 들어
새마을금고는 올해 3분기 연체율이 6%대로 낮아졌으며, 연말까지 5%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최근 상호금융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새마을금고 역시 지난해 말 6.81%였던 연체율이 올해 상반기 8.37%까지 상승했으나, 하반기 들어 부실채권 매각을 확대하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지난해 말과 유사한 6%대로 내려갔다. 이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적극적인 매각 정책을 시행한 결과다.지난 7월 출범
아프가니스탄 북부 힌두쿠시 산악지대에서 3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 이번 지진의 진동은 인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까지 감지됐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 59분쯤 발흐주 주도 마자르-이 샤리프에서 남동쪽으로 약 37㎞ 떨어진 사망간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58도, 동경 67.48도, 깊이는 28㎞로 측정됐다.진앙지에서 가까운 쿨름 인근에서도 진동이 강하게 느껴졌으며, 이후 수 시간 동안 규모 5.2를 포함한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함에 따라, 11월 1일 공지할 예정인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10월 1일~30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은 일평균 10.89%로, 9월 일평균 8.37% 대비 상승했다. 이로써 집합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반적인 동일종목 투자한도를 넘어 실제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금융투자협회는 매월 1일 협회 홈페이
K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5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가 40%에 육박했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지속했다.30일 KB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6860억 원, 누적 순이익 5조1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0% 줄었지만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37%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순수수료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큐리오시스의 엄창용 부사장이 2025년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신규 보고했다. 엄창용 부사장은 큐리오시스의 부사장으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보유 주식 수는 10만3840주이며, 지분율은 1.37%다.11월 18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는 큐리오시스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엄창용 부사장의 기존 보유 주식이 이번에 처음으로 보고됐다.큐리오시스는 2025년 11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으로, 코스닥상장법인으로 등록돼 있다.
디즈니+가 티빙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와 로컬 OTT 플랫폼이 통합된 구독 경험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번들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번들 요금제 2종은 다수의 OTT 서비스 구독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올인원 패키지 ‘디즈니+·티빙·웨이브 번들’은 월 2만1500원으로 개별 구독 대비 37%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디즈니+·티빙 번들’은 월 1만8000원으로 개별 구독 대비 최대 23% 할인된다.디즈니+는 티빙과 CJ ENM의 K-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농심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54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순이익도 동반 상승하면서 주요 제품 가격 정상화와 해외법인 성장세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농심은 올해 3분기 매출은 871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06억 원으로 37%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4.4%에서 올해 3분기 6.2%로 상승했다.농심은 영업이익 증가 요인에 대해 지난해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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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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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서기장·국가주석과 연쇄 회담…경제·방산·과학기술 협력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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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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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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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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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성료…미래인재 양성 지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은 지난 2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과 1층 로비 일대에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전KDN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한전KDN의 대표적 산‧학 협력 ESG 프로그램으로 에너지ICT 분야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참가 범위를 기존 광주·전남 지역 대학교와 전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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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국군부대의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연장 등 17건 안건 의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을 비롯해 총 17건의 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연장 동의안은, 레바논에 파견되어 활동 중인 국군부대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통위는 해당 파견부대가 그간 거둔 성과와 지역 주민 및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주둔 요청 등을 고려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28일 외통위 의결 주요 안건 구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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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제도 개선 위한 법 개정 논의 본격화… 국회 토론회서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 제시
국회물포럼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기본법 개정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제정 7주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주년,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5주년을 맞아 열렸다. 주요 목적은 통합물관리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물관리 거버넌스 재정립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다.토론회는 박제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태관 교수가 ‘현장 사례로 본 통합물관리의 시사점과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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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AX 혁신자문단’ 공식 출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본사에서 한난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협력체계인 'AX 혁신자문단'을 출범시키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한난은 올해 10월, 전사적인 AI 전환 전략인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조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생산·서비스·조직문화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의 차원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AX 혁신자문단은 현업전문가와 AI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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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경복대생들과 ‘진심 소통’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진접읍의 경복대를 찾아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 남양주시의 미래에 관해 얘기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경복대 우당관 1층에서 ‘진심 길을 만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