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5317명 가운데 728명이 형제자매와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의 효율보다 아이의 관계와 정서를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전진숙 의원은 28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772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아동 중 728명이 형제자매와 분리된 채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행 아동복지법 시행규칙은 '7세 이상의 아동은 남녀별로 거실을 구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남매처럼 성별이
광명시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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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영유아·아동·청소년복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한 청소년 원예 힐링 프로그램 ‘오감정원’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인해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정서적 전환을 경험하게 해 건강한 아동·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총 7회기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 - 나와 우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2회차 반려식물 심기 △3회차 작은 정원_미
경산교육지원청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아동 대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9일 아침, 경산동부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경산경찰서, 경산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및
인천의료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서 지난 17일 본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재조명하고,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병원 로비에는 '아동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지방변호사회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 지원 행사를 펼쳤다. 양 기관은 이날 임원진 등이 참여해 오리고기, 사과, 계란, 두부, 멸치, 상추, 깍두기 등 우리 농산물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만들고,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영양제도 함께 준비했다.이 꾸러미는 도내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 상호 지역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마늘수확 일손돕기,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방과후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방과후생활’ 아동 공예체험 특강을 성료했
문음미 기자 = 전주시는 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아동 행복 플러스, 전주!’라는 주
충북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달 29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고 제천시 아동‧지역연대가 함께했으며 지역내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제천’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산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25일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에서 주민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장소를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으로 옮겨 한층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덕포아동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축제 무대에는 합창, 율동, 가야금, 태권도 등 아동·청소년 9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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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김만식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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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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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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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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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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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양쪽 얘기 들어봐야"?…알베르토 "경솔한 발언" 사과 [전문]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역사 왜곡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26일 알베르토는 자신의 SNS에 "최근 공개된 삼오사 영상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남겼다.앞서 그는 전날 유튜브 채널 '삼오사'에 출연해 "한국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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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노후경유차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시행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 지역은 광명시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로, 단속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5등급 차량이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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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1인 가구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양주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5년 양주시 1인 가구 지원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 시민을 비롯해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1인 가구의 주요 관심 분야인 ▲주거·안전 ▲고립·고독사 예방 ▲생활 편의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그 외 삶의 질 향상 방안 등 각 분야에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공모 기간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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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상’
용인특례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해당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으면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2월 4일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다.환경부가 진행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폐수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 ▲수질관리 ▲안전관리 ▲민원대응 ▲시설 유지관리 등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종합 역량을 평가한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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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국민의힘인천광역시당 잘못 짚은 ‘국민연금 환율 방어’,본질은 친중·반미 반시장적 좌파 정부다
정부가 급등한 원·달러 환율을 붙잡겠다며 국민연금까지 ‘소방수’로 끌어들였다. 기재부·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의 이례적 ‘4자 협의체’까지 가동된 것은 현 정권의 외교·경제 운용 능력이 사실상 파탄 났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문제의 본질은 따로 있다. 지금의 고환율은 외부 환경보다 현 좌파 정권의 친중·반미 노선과 반시장적 정책 기조가 한국 경제의 신뢰도를 갉아먹고 있다는 데에 기인한다.그런데도 현 정부는 이를 외면하고 국민연금을 정부의 ‘쌈짓돈’처럼 여기며 당장의 숫자 낮추기에 몰두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산으로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