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셀프형 주유취급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주유하는 위험행위가 발생해 사회적 비난을 샀습니다. 이는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방증이며, 특히 하절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늘고 대기 중 확산 속도도 빨라져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이에 서귀포소방서는 관내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실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주유소의 구조·설비 기준, 위험물 취급 및 변경허가 이행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및 컨설팅을, 중대 위반은 형사입건과 과태
계룡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 및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5년 계룡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
곧 여름철이다. 매년 날씨가 더워지고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여름은 즐거운 휴가철의 계절이라는 설렘보다 근심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온 상승은 온실가스 영향이며, ‘탄소중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제주시 생활환경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단순히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 말고도 육류를 줄이고 밥을 적당히 먹는 식습관으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곡물 1kg 생산하기 위해서는 2.7kg의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24일 물놀이 관리구역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순찰 요령과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신고 절차 등 안전관리요원의 기본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도 병행됐다.또한 단양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C
진도군은 청사 앞에 방치됐었던 유휴지를 최근 자연 친화적인 녹색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군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기존 유휴지는 콘크리트 바닥과 계단만 설치된 단조로운 구조로 활용도가 낮았으나, 이번 소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휴식 공간에는 ▲원형 정원과 안개분수 ▲계절감 있는 화초류·관목 식재 화단 ▲다채로운 열대풍 화분과 화사한 관람석 등이 설치됐다.특히 안개분수는 여름철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온 완화 효과와 더불어 시각적 청량감을 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장마철이 도래했다. 장마철은 습도와 불쾌지수가 증가하고 세균과 곰팡이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피부질환과 식중독 등 감염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식중독 확산 가능성이 높다. 울산제일병원 내과 이완석 진료부원장과 식중독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복통·설사·구토 대표적 증상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프스는 기온이 2°C 상승함에 따라 여름 폭우 빈도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 기후가 따뜻해짐에 따라 알프스 지역에서 강하고 짧은 여름철 폭우가 더 빈번하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잔 대학교와 파도바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새로운 연구에서 약 300개의 산악기상 관측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역 기온이 2°C 상승하면 이러한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가
칠곡군이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는 위생 해충의 번식과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하절기 방역사업’을 5월부터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사업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목표로 하며, 8개 읍·면에서 10개 팀,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탁 방역팀이 공원, 하천, 공동주택 밀집지역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체에 유해성이 적은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태안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온 상승과 이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비 점검 및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태안소방서는 풍수해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태안소방서의 대응 계획은 대형 양수기, 수중펌프,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의 작동 점검을 포함하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산사태 취
함평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함평군은 17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 교육이 지난 12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가 예보되면서 대추,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류에서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과수 탄저병은 발병 이후보다 사전 방제와 초기 대응이 생산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으로 예방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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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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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2판교 입주기관들과 함께 ‘밋업데이’를 개최하고, 제2판교 민관협의체 제5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다.현장에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공공지원기관, 입주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벤처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테이션-K 등은 ▲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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