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디지털 기기 보급과 대형서점의 온라인 사업 확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서점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회원 등록된 도내 서점은 총 70곳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3곳, 충주 13곳, 제천 10곳, 음성 3곳, 옥천·진천·괴산·단양 각 2곳, 보은·영동·증평 각 1곳이다.도는 이들 서점 가운데 방문용 매장을 두고,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도서 전시판매에 사용하는 서점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인증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첫 도입 후 현재까지 55곳이
제천시는 지난 3일 청전동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 입구에 조성한 초록길 여행 쉼터에서 준공·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관한 초록길 여행 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 면적 84㎡ 규모로 조성한 관광 안내·쉼터다.내부 공간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함, 화장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삼한의 초록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의림지를 비롯한 제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제천 이준희기
지역발전 상생방안 마련을 위하여 제천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손을 잡았다.제천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철도관광 활성화,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같은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자 5월 2일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중점 추진사항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철도 이용 고객과 시민의 편의 증진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으로 제천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에따라 지역발전 및 양 기관 상생방안 마련
한식 목수로 문화재수리 기능자이며 도편수인 신효선 대목장이 목조 건축물을 건축하고 보수하면서 쌓은 30년의 지식과 경험을 책으로 출간했다.괴산군 감물면에 거주하는 신 대목장은 최근 `목업'을 출간하고 목조 건축물을 우수성을 기록했다.그는 목수 일을 3대째 가업으로 잇는 집안에서 성장하며 1997년 11월부터 목업에 발을 들였다.신 대목장은 지금까지 제천 청풍 한벽루, 논산 노강서원 강당 등 보물급 목조 건물 14채를 해체 수리한 이력도 있다.그가 출간한 `목업'은 지난 30년간 문화재 수리 현장에
제천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제천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2025년도 제천시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제도다. 5월 1일부터 5월 31까지 1개월 동안 진행되며, 제천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공모 제안 가능 사업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 및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천시 아동보호시설인 한 청소년학교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한 정황이 드러났다.이 학교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아동이 보육교사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앞선 지난 2020년 교사들이 학생의 빰을 때리는 등의 폭행이 자행된 사실도 최근 경찰에 신고가 되면서 드러났다. 아이들을 때린 교사들은 학대 혐의가 인정됐지만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최근 이 학교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표에게는 그간 자행된 학대를 반성해야 한다는 익명의 내부 투서까지 나왔다. 투서에는 일부 보육교사를 특정하면서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도 참여해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또한 제천로컬푸드는 제천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2012년 신청풍대교 건설 이후 14년째 방치 중인 청풍대교 활용을 놓고 존치와 철거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충북도의 관광자원화 제안에 제천시 내부에서 “시도해 볼 만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나왔다.21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지난해 10월 제천시청에서 지역민들과 만나 “청풍대교에 팝업숍과 노천카페, 푸드트럭 등을 설치해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한다”는 구상을 밝혔다.청풍대교는 40년 전 청풍호에 폭 10m, 길이 315m 규모로 건설했다. 교량 내구연한 50년 중 10년도 채 남지 않은 상태다.김 지사는 청풍대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시군 자치단체와 공동추진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이자리에서 도내 시군별 특화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소개됐다.지자체별 프로그램은 △청주시=청주 Global School:호주 △충주시=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프로그램:미국 △옥천군=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영국 등이다.또한 △영동군=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미국 △진천군=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충북에서는 10일 오후 11시 기준 전체 선거구 8곳 가운데 민주당이 4곳, 국민의힘이 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청주권에서는 민주당 이강일·이광희·이연희 후보가 당선됐고, 청주청원은 민주당 송재봉 후보와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현역의원들이 출마한 비청주권 4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 국민의힘 박덕흠 동남4군 후보, 민주당 임호선 중부3군 후보가 당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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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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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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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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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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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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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책임자 리스트 필요”
7시간전
국민의힘은 7일 제22대 총선백서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패배 요인 분석을 비롯한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패배 요인도 감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TF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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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 직원들과 행복한 상생
7시간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7일 본관에서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 설비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김종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3억6000만원 가운데 1억9000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10만권 기프트 카드로 지원된다. 나머지 1억7000만원은 SK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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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초코아몬드, GS샵 마법의집" 등 8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단독]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로코초코아몬드"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5월 8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로코초코아몬드'관련 문제는 " 로코초코 아몬드 초코볼 53,000개 판매 돌파 기념 50% 할인!설탕ZERO! 천연감미료 알룰로스 사용! 기능성 UP!로코초코 아몬드 초코볼,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OOO OO이 걱정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는데요.혈당 걱정 없이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로 살린 고급스러운 달콤함!OOO OO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설탕과당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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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한동훈 전대 출마? 차라리 비대위원장 계속하는 게 나았을 것"
2시간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에서 설왕설래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자가 "한 템포 쉬고 나오는 게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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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윤석열 정부 3년차 울산 여권 판도 변화, 윤정부 출범 ‘일등공신’…물밑 숨고르기
7시간전
오는 10일 집권 3년차에 돌입하는 윤석열 정부의 울산 여권 판도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울산 여권인사들은 대선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만들기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은 2022년 3·9대선가도에서 윤 대통령 당선에 사실상 ‘일등공신’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엔 김기현 전 대표를 필두로 3선 이채익,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현역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인 박대동 전 국회의원 등이 맹활약을 했다. 또한 지역여권 원로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3선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