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민생’을 위한 협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만남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례없이 요동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만남은 진정성 있는 협치의 장이 되길 바라는 것이 ‘국민의 뜻’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지금이야말로 오직 ‘국민’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특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조세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직 국세공직자 단체인 국세동우회가 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세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 폭넓은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된다.현장 의견 중에는 세정발전을 위한 건의와 함께 납세자 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이 전달되고 국세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변도 청취할 예정이다.특히 납세자들이 어려워하는 분야는 물론 권익보호 문제를 비롯해 상속·증여 시 자산평가제도 등 제도개선, 납부불성실 가산세, 납세협력 비용의 보전, 체납징수의 실효성 제고 등 세정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불
‘물방울 화가’의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동양사상과 정신을 들여다보는 사유의 장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선보인다.전시는 천자문과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한 고 김창열 화백의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다.화백은 1969년 파리에 정착해 1972년 살롱 드 메에 첫 물방울 작품인 ‘밤에 일어난 일’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대구시는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4년 대구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물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꾸며진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개화:꿈을 꽃 피우다’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꿈이라는 꽃을 피울 수
지역 뷰티산업과 K-뷰티 상생 축제의 장이 대구에서 펼쳐진다.대구시는 17~19일 사흘 간 엑스코에서 한국 뷰티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기업 120개 사가 참여해 200여개 부스를 마련,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친다. 이들은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뷰티테크,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화장품 용기까지 환경을 고려한 클린뷰티 제품 등 다양한 관련 제품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신예 로즈 장이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장은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작년 6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72년 만의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던 장은 11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따냈다.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최근 5개 대회에서 내리 우승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솔직한 질문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마련된다. 도내 53개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오영훈 도지사가 지역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고자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상공회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솔직한 질문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터 놓고 얘기합시다’ 공감 토크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마련된다고 밝혔다.도내 53개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오영훈 도지사가 지역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고자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제주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유럽 순방이 중국 견제를 위한 유럽 국가들의 ‘단일대오’ 의지를 시험하는 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시 주석의 첫 방문지인 프랑스에서 유럽 지도자들은 일단 중국의 무역 정책 등을 놓고 한 목소리를 내며 단결했지만 이같은 모습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6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진핑 주석, 이번에는 순탄한 유럽 여행을 기대해선 안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시 주석의 이번 유럽 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중국의 지원 및 중요 유럽 산업들을
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의 장이 펼쳐진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4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 인재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 등 대구·경북 15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6개 지역 공기업이 참여,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행사장 1층 경하홀에서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이벤트 부스(증명사진 촬영, 면접 복장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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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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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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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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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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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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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CL 진출 불발…맨시티에 0대2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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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발됐다.토트넘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이 후반에 멀티골을 터뜨린 맨시티에 0대2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2022-2023시즌에 이은 2년 만의 UCL 진출이 무산됐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경쟁한다.리그가 한 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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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필승조 최준용 1군서 제외…“휴식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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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불펜 투수 최준용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이다.2022년 14세이브, 2023년 14홀드를 기록한 최준용은 올 시즌에도 필승조 역할을 맡아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거두며 활약 중이다.그러나 롯데는 15일 최준용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근 구위가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최준용이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접전 경기가 많아서 조금 힘든 일정을 소화했는데, 잘 쉬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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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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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과학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4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PLAY SCIENCE’프로그램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다.‘두드림 프로젝트’는 지역 및 세대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프로젝트는 강원권역 운영 기관인 화천 조경철 천문대가 참여해 청소년 수련관 로비와 주차장에서 다채로운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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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전기요금체계 개선 전력요금 경감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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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를 끝으로 30여년 ‘직업 정치인’에서 한 발 뒤로 물러나게 될 국민의힘 3선 이채익 의원의 속내는 착잡하다. 2선 남구청장에 이어 19·20·21대 국회의원에서 4선 길목인 4·10 총선 공천 가도에서 40대 청년 김상욱 당선인에게 바통을 넘겨준 뒤 오는 29일 국회와의 고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메모광’ ‘마당발’ ‘불사조’ 등 여러 애칭이 따라다니는 이 의원은 21대 국회 고별 인터뷰에서 전기요금 당정TF 공동위원장 등을 맡아 에너지 정책 전문가로서의 전방위 활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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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공동체의 보편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온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합니다.지난 1989년 5월15일 창간한 경상일보는 그동안 울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우리 울산대학교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을 모토로 울산 지역 산업의 혁신 과정에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심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