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시범 운영한 ‘세종 이응다리 달빛배’의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세종시는 달빛배 이용 관련 현장 설문조사에서 1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94%가 금강에서의 특별한 수상여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또 설문 결과 수상레저시설 이용요금과 이용 접근성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90%로 높게 나타났다.지난달 26~28일 3일간은 기상악화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달빛배를 운영하지 않았음에도 운영기간 누적 이용객 수 6957명을 달성하며 달빛배
울산시는 내년부터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단가를 23%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당 191만4000원에서 235만6000원으로 44만2000원 오른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용도 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 소유자나 대규모 개발 사업 시행자에게 부과된다. 울산 지역 부담금 단가는 하수도 사업 투자 비용 대비 85% 수준으로 설정돼 있으며, 지난해 1월 인상 이후 올해까지 동결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단가 인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총 사업비와 생산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학급에서 소위 ‘놀려먹기 좋은 아이’나 일반 학교를 다니면서 1교시부터 하교할 때까지 수업 내용과 친구들 대화를 쫓아가느라 진땀을 빼는 아이는 느린 학습자의 일상 속 모습이다. 울산에서 느린 학습자를 둔 학부모들이 여러 고충을 나누고, 자녀들의 맞춤형 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의 공동체를 이뤘다. 25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느린 학습자는 IQ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이를 말한다. 이들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느린 학습자는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거주자의 주택임차자금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 대상 주택의 면적 기준을 주거전용면적 140㎡ 이하로 높이는 저출산 대책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현행법상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하여 주택임차자금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을 지급하는 경우 금액의 100분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0
농업인 수입 최대 85%까지 보장’27년 가입률 60% 폼목 30개 확대정부가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경영위험 관리체계 구축 ▲공익증진 보상 확대 ▲재해 대응체계 고도화 ▲세대전환 촉진 등이다.특히 정부는 야당에서 주장하는 양곡관리법을 대신해 농업수입보장보험을 꺼내들었는데 이번 계획에 구체적인 안이 담기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강화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0시부터 인천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제주도는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 및 충북 전역과 경기 이천․안성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인천 강화 육용종계 농장 발생으로 인천 지역이 반입금지 대상에 추가됐다.반입금지 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오려면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
10시간전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 빌라 1채를 보유한 사람도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웬만한 빌라 1채 소유자 대부분이 무주택자로 간주돼 1순위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18일 공포·시행된다.개정 규칙은 청약 때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아파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침체한 비아파트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8·8 대책을 통해 발표한 조치다.
5일전
인천 미추홀구 단체장협의회는 12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공주택사업자에게약정을 체결한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미만 세대의 주차대수를 세대당 0.5대로 강제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원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인 미추홀구는 해당 조례에 따라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는 세대당 1대의 주차장 확보를 적용해 왔으나,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면 주차대수
올 시즌 한국프로농구 강호로 자리매김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리그 2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3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경기에서 홈팀 가스공사가 소노를 85-63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지난 1일 안양 정관장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 포워드 신승민은 3점포 5개를 포함해 25점을 기록,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 한국가스공사는 실책을 몇 차례 범했지만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대형 평형과 펜트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고급 주거단지 설계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의 제안은 조합 원안 설계와 비교해 중대형 평형 비율이 높다. 삼성물산은 국민 평형인 전용면적 84㎡ 세대를 포함한 중대형 평형의 규모를 1,341세대로 제안했다. 조합 원안인 1327세대 보다 14세대 더 많은 수치이다. 이 중 대형 평형으로 분류되는 85㎡ 이상 세대는 784세대로, 조합 원안인 701세대보다 무려 83세대가 많다. 조합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중대형 평형의 수를 늘리는 고급화 제안으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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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충주공장, CDMO 주요 허가 5종 취득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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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랫폼, IPO 본격화 ··· 데이터 솔루션 선도기업 도약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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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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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시국선언 여고생들 조롱한 학생 6명 특정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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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KAIST,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맞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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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상주인구 1년 새 9.8% 증가
17분전
통계청이 17일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천지역 만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는 올 5월 기준 9만7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수도권은 평균 6.0%, 비수도권은 평균 13.9%를 기록하여 전국적으로 9.1%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 분포도에서도 인천의 상주 외국인 비율은 6.2%로 지난해 보다 0.1% 증가했다.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 중 상주인구는 156만 1천 명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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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손영희, 세계 역도선수권대회서 동메달 3개 따내
손영희가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손영희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급에 출전해 인상 118㎏, 용상 162㎏, 합계 280㎏을 들어올리며 동메달 3개를 품었다.이 대회에서 중국의 리옌에이가 인상 145㎏, 용상 175㎏, 합계 32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혜정이 인상 124㎏, 용상 171㎏, 합계 295㎏을 기록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한편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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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의원 발의한 돌문화 보전 조례안 '본회의 통과'
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 보존 및 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세계적으로 희소한 문화유산인 제주도의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추진 계획도 담겨있다.강 의원은 “제주 돌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유산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돌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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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구리 케이블 훔친 60대 남성 구속
야밤에 상습적으로 구리 케이블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 사이 제주시 연대마을 한 컨테이너 창고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구리 케이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구리 케이블은 ㎏당 1만원에 거래되는 데 A씨는 총 140㎏ 상당의 케이블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창고 주인은 케이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달 25일 짐복근무 중 케이블을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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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 지상부 철거 17개월만에 마무리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완료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 해체공사가 1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남은 지상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재시공 작업은 이달 중으로 이뤄질 계획이다.앞서 입주민들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을 철거 범위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나,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 끝에 지상부 주거층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호명기 현산 A1추진단장은 “도심지 초고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