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11일 삼쩜삼의 발표를 인용해 '서울고검, 세무사법 위반 불기소 유지…적법성 재확인'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일 항고를 기각하고 불기소 처분을 유지했다는 보도와 관련, 검찰 통보로 사실이 확인되면 즉각 재항고하겠다고 밝혔다.세무사회는 "이러한 언론 보도는 검찰의 발표 없이 삼쩜삼에서 만들어 언론에 제공된 보도자료에 기반한 것"이라며 "당사자인 한국세무사회는 항고인으로서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쩜삼의 보도자료를 인용한 언론보도는 피항고인 삼쩜삼의 일방적인 주장

정부가 지난 5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제주민예총이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민예총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민예총은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는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 더 많은 돈, 더 많은 땅. 부나비 같은 욕망을 부추기는 악무한의 시작이 될 것이다. 환대와 연대는 사라지고 모두가 모두를 손가락질 하는 욕망의 사슬이 우리를 옥죌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제주는 식민지가 아니"라며 "우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광희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김영환, ...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제강점기 역사 논쟁, 이른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잇달아 소신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시장은 27일 SNS에 쓴 글에서 "을사늑약은 원천무...

노동계와 야권을 중심으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반노동' 논란이 거세게 이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권의 중진급 인사들이 김 후보자마저 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3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방류 1년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일본 정부는 핵 오염수 방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생명과 자연에 가해진 심각한 폭력이다"며 "섬이라는 특성상 해양 오염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제주도민과 국민 대다수는 지금도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불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부의 대응은 안일하기만 하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장기간 추적조사를

환경단체들은 21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을 사흘 앞두고 "핵폐수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국제사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폐수의 해양투기를 강행하고 있다. 인류의 자산인 바다를 핵쓰레기장으로 여기는 행위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부터 7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5만5천t을 바다에 방류했다.백도명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은 회견에서 "일본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 인사를 두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범주를 넘어선 분들이 너무 많다"고 평가했다. 천 의원은 4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김문수, 이진...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지난해 9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젊은이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고, 개만 사랑하고, 개만 안고 다니고,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고, 그건 나는 별로 지지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 모임 명칭이 '청년 경청

에스포항병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에스포항병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와 대통령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