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컨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중국은 현재 NUCC가 주
애플이 중국과의 장기적인 개발 및 투자 계획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에 따르면, 사비 칸 애플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리청강 중국 국제무역협상 대표 겸 상무부 부부장과의 회의에서 애플이 중국 내 장기적인 발전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앞서 몇 달 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역시 중국을 방문해 애플의 투자 의지가 변함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반등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으며, 미·중 무역 관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
중국 내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을 모방하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5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중국 정부는 2024년 11월 '창정 9호'의 설계를 기존 3단 고체 추진 로켓에서 스페이스X 스타쉽과 유사한 전면 재사용형 로켓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기에 중국 민간 우주 스타트업은 코스모립은 완전 재사용 가능한 '리프' 로켓 개발 계획을 공개하며, 스페이스X 고유의 젓가락 로봇팔을 이용한 공중 포획 방식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 AI가 미국 정부 보고서에서 중국 AI 산업의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됐다. 미국 상무부 산하 AI 표준 및 혁신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들이 이제 딥시크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AISI는 오픈AI, 앤트로픽과 같은 미국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안전 및 보안 문제를 연구하는 기관이다.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김진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황포구 공무원 연수단 6명을 초청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칩 H200의 중국 수출을 내년 2월 중순 전에 시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2일 크립토폴리탄이 로이터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초기 공급은 엔비디아의 기존 재고에서 이루어질 예정으로, 출하량은 총 5000개에서 1만개의 칩 모듈, H200칩으로는 약 4만개에서 8만개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그러나 중국 정부의 승인 여부가 변수다. 중국 당국은 아직 공식 승인을 내리지 않았으며, 최종 일정은 베이징의 결정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중국 주요 대학 두 곳과 연달아 협정을 체결하며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제 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영근 GLOCAL부총장을 비롯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표단은 최근 중국 출장길에 올라 산동이공대학과 호북문리대학을 성공적으로 방문하고 핵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산동이공대학과 4년제 학위 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1+3 국제유학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정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또한, 호북문리대학과는 학생 및 학술
춘천시가 16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우시시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춘천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에서 중국 우시시 과학기술국을 비롯해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과학공업국, 바이오의약산업발전촉진센터, 생명과학산업발전유한회사 등 우시시 산하기관 및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방한 중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주요 행사에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춘천시는 내년에 개최할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을 내년 1월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지적재산권 계승작이다. 중국에서는 '미르M: 모광쌍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원작 미르의 전설2는 2004년 중국 PC 온라인 게임 시장 점유율 65%를 기록하고, 2005년 동시접속자 80만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중국 게임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했다.위메이드는 미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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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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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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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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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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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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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통일교·신천지 등과 정치권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특검 출범에 앞서 검찰과 경찰이 먼저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수사본부 또는 검·경 합동수사본부 구성 등 구체적인 방식도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헌법 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민주주의와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특검만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통일교나 신천지 문제는 오래전부터 제기돼온 의제지만, 특검 추진 얘기가 나오자 우리도 말을 아꼈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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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전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맡을 독립적·전문적인 위원회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내 광역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부재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설치를 명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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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이 포항을 저탄소 철강산업 전환의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환경연대, 탄소제로도시포항네트워크,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은 12월 2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저탄소철강 포항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K-스틸법 시행령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