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에서도 각 후보의 지원 유세에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14일 위성곤 국회위원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위 의원은 “윤석열은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사사로이 권력 연장을 위해 사용했다.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적임자는 행정, 정치, 위기 극복 능력이 검증된 이재명 후보”라며 서귀포시민들을 상대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문대림 국회의원은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노형오거리와 KCTV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에는 국회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 27일 앞둔 지난 7일 오후 3시 30분 안산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경기 안산지역지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지지 선언에는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고동현 전국금속연맹 안산시흥지역본부 의장, 김승모 전국화학연맹 서부지역본부 의장, 허일욱·윤석진 한국노총 경기본부 부의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지지 선언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3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심 판결과 관련해, 사법부의 대선 개입을 강하게 규탄하며 시의회 청사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이날 의원들은 사법부가 법적 판단을 넘어 정치적 영향력 행사에 나선 것은 국민 주권을 훼손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대법원이 선출된 권력의 정당성과 국민의 선택을 정면으로 부정한 판결을 내렸다 며 이는 명백한 사법부의 정치개입이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내란 행위 방탄 입법 대법원에서 이재명 선거법위법 유죄판결이 내려지자 ‘민...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 소식에 지지율이 소폭 내리긴 했지만 3대 대결의 경우 경쟁 후보에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하지만 민주당 중심의 정권 교체론이 후퇴하고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이 곳곳에서 약세를 보이고 국민의힘은 강세를 나타내며 두 정당의 지지율은 다시 초접전 양상으로 재편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컨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이 고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법원 판결을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준 대법관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그는 파기환송을 일찍이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에는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수를 100명으로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철회한 데 대해 "당연한 조치지만 국민적 비난을 피하기 위한 기만적 꼼수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당내 주요 인사들은 이번 법안 철회가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유죄 취지 판결 직후 벌어진 일련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관련 법안을 철회하고 이 후보가 직접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입법농단저지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재명
제주 시민사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측에 제주 제2공항과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의 백지화 등을 제안했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지난 24일 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가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행동이 제안한 4개 정책은 △제주 제2공항 계획 전면 백지화 △신규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 △지방정부 대중교통 예산 지원 및 교통기본법 제정 △기후위기 대응-지속가능한 농어업으로 대전환 등이다.제주행동은 우선 제주
대구·경북지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22일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에서 근무했거나 연고가 있는 예비역 장성들이 이 후보를 지지하며, 이 후보의 안보관을 설명하기 위해 잇달아 대구를 찾는다.이날 정항래 예비역 육군 중장, 김도호 예비역 공군 소장, 진호영 공군 준장 등 예비역 장성 3명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일원에서 이 후보 지지 운동을 벌였다.26일에는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과 김기노 예비역 해군 준장, 27일에는 박종진 예
전국 법학교수 119명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 교수들은 이 판결이 “위헌적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포기한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5월 1일 내려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을 두고 “조기대선을 불과 30여일 앞둔 시점에 내려진 초고속 판결로, 대법원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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