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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지난 28일 울산 남구 야음상가시장 주변 아파트 공사장 인근에서 극심한 교통혼잡과 일상화된 주차난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청취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방 의원이 야음사거리에서 선암호수 입구로 이어지는 야음상가시장 주변을 돌아보며 민원 현황을 파악한 뒤 상인·주민 의견을 듣고 바람직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해 보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상인들은 “대규모 공사로 인근 도로상에 있던 공영 주차공간이 없어진 데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출근하는 오전 6시부터 시장 영업이 끝나는 오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강동동 농로 신설 논의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시는 2024년부터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강동동 신현교차로~강동중 구간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농로가 사라지며 인근 농민들이 농경지에 접근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주민들은 “예전에는 쉽게 다닐 수 있었던 길이 지금은 먼 길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최근 울산 울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경남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년 제2차 임시회를 열고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 논의를 통해 통과한 주요 안건은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재난 지정 촉구
지역 야당이 지난 24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진보정치 1번지 북구’의 위상을 흔들었다며 김상태 울산 북구의회 의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지방의원들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태 북구의장 지방의회에 당신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상태 의장은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 한때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것으로 국민의힘에 충성 맹세를 했다. 이는 개인의 욕망으로 자신을 선택해 준 북구 주민과 민주당 당원을 배신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진보당 울산시당은 2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민심이 끓다 못해 폭발 직전이다. 헌재는 윤석열 즉각 파면해야 한다”며 “헌재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국민들의 삶은 무너지고 우방이라고 하는 미국은 우리를 민감 국가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내란을 모두 다 생생히 지켜봤고, 부하들에게 2차 계엄 지시를 했다는 증거는 물론, 영현백 3000개 구입 논란까지 더해지며 윤석열의 쿠데타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사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를 하루 앞두고, 재선거에 반대하는 안수일 의원 측 지지자들이 당론으로 선거를 실시키로 한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나섰다. 안수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30여명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권력에 굴복한 시의회는 각성하라”며 “법원의 판결대로 의회 내부에서 논의해야 할 것을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관여해 시의회를 더 큰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천권이 목숨 줄인 것은 알고 있지만, 박성민 시당위원장과 울산시당에서 재선거를 운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울산에서도 탄핵 찬반 세력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의원과 보수단체들로 구성된 울산사회시민단체연합회는 18일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삭발식’을 열었다. 삭발식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보수단체 간부인 김남규·박치영·박명의씨 등이 동참했다.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은 “탄핵 각하” “탄핵 반대” “대통령 윤석열” 등 구호를 외치며 문 의원 등을 응원했다. 이들은 “탄핵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지난 14일 시의회 5층 산업건설위원장실에서 북구 어물동 황토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마을이 단전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마을 주민들은 보행도 확장과 안전시설물 설치, 농기계 통행로 확보, 마을 연결 교량 설치 등을 요청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울산시의회는 6일 울산시의회 공진혁 위원장을 비롯해 영남권 시·도의회운영위원장 5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시도의회별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가 대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영남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다뤘던 ‘영남권 관광 벨트 구축’과 관련한 기본 방향 수립을 구체화하기 위해 권역별 관광 개발 계획과 전략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 현황을 살펴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5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건설도로과 관계자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명촌교 건설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진입로와 교량의 구체적 형태, 경관조성 계획, 연결도로 상황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명촌교는 태화강을 횡단하는 학성교와 명촌대교 사이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존 두 교량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가지 교통 혼잡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 화합로와 산업로 등 울산 남북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간선 교통망을 확충해 산업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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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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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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