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군은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서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했다. 앞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정우식 부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울주군 방문단은 이번 영화제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
대동로보틱스가 미국 와인 유통 기업 아티산비노, 스페인 베리 생산기업 호티프룻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 로봇 기술 개발과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대동로보틱스는 미국과 유럽 농업시장에 현장 실증 거점을 확보했다. 현지 작물과 작업환경에 맞는 농용 필드로봇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호티프룻은 1983년 설립된 베리 생산·유통 기업으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함월홀에서 ‘김성녀 모노드라마-벽 속의 요정’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연극, 창극계의 거장 배우인 김성녀가 상대역 없이 홀로 연기하는 1인극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초연된 ‘벽 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인 극작가 후쿠다 요시유키가 쓴 희곡을 극작가 배삼식이 각색하고 연출가 손진책이 연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연되자마자 ‘2005년 올해의 예술상’, ‘동아연극상 연기
성남시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도시로는 최초의 모빌리티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올해로 14회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와 기
성남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서 시는 120㎡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인공지능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현장에서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회동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양사가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회사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또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이 시장은 이날 '관광혁신 서밋 2025'이 열리고 있는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에서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과 우호 협약식을 갖고 협약문에 서명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고성향토장학회와 고성군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간 발칸 3국에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2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탐방은 작년 그리고 지난 1차 스페인 탐방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되었으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주요 탐방 일정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와 블레드 탐방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공식 방문과 트로기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마카르스카·오미스·시베닉·플리트비체·라스토케·자그레브 등 주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전기 모터사이클 스타트업 스타크 퓨처가 모토크로스 중심의 '바그 MX'에 이어 도로용 전기 수퍼모토 '바그 SM'을 공개했다. 1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모델은 도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전기 수퍼모토로,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바그 SM은 기존 VARG MX에 방향지시등을 추가한 모델이 아니다. 도로 주행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으며, 80마력 출력과 914Nm의 토크
24시간전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 의약품 3종이 글로벌 핵심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처방 1위를 기록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은 올해 2분기 기준 유럽에서 69%의 점유율로 처방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국 87%, 스페인 80%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높은 처방량을 기록 중인 가운데 ‘램시마SC’ 단독으로도 프랑스 34%, 독일 29% 등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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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스테이블넷은 지난 9월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공개한 원화 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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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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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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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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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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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석유화학 기업 LG화학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조7619억4865만44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48조9161억447만2005원의 7.6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다.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판매ㆍ공급지역은 미국으로 명시됐다. 주요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없고, 대금 지급 조건은 비공개로 설정됐다. 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12일이다.공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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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래소 그룹, 암호화폐 보유 상장사 감시 강화 검토
일본 거래소 그룹이 상장 기업 대규모 암호화폐 보유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더블록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블룸버그는 JPX가 기존 우회상장 규정을 강화하고, 기업이 대규모 암호화폐를 보유할 경우 추가 감사를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우회상장은 기업이 전통적인 IPO 없이 인수·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방식이다. JPX는 이를 금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보유를 핵심 사업으로 전환하는 상장사에도 규제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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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드, MON 토큰 출시 앞두고 앵커리지 디지털과 커스터디 계약
암호화폐 서비스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이 메인넷 출시를 앞둔 모나드 MON 토큰 커스터디를 지원한다고 더블록이 13일 보도했다.자산 보유자들은 앵커리지 디지털 커스터디 플랫폼이나 기관용 셀프커스터디 지갑를 통해 MON을 보관하고 스테이킹할 수 있다.Monad 24일 레이어1 블록체인과 MON 토큰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앵커리지 디지털 네이선 맥컬리 CEO는 "기관들이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와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MON 커스터디를 통해 모나드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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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5000개, 30년 보유하면 얼마나 오를까…장투 시나리오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을 정리하면서 XRP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5000 XRP를 30년 동안 보유할 경우, 얼마나 가치가 상승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1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 1년 동안 300% 이상 상승했다. 향후 가격 전망에 따라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률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구글 제미나이는 XRP가 2030년까지 20~50달러, 2035년에는 100~300달러, 20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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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DMZ 평화의 길 11월말까지 운영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이달 말을 끝으로 2025년 운영을 종료한다. 고성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A코스는 3.6km로 통일전망대~남방한계선~통일전망대를 도는 왕복 도보 구간이며, 금강산과 해금강을 볼 수 있는 B코스는 7.2km로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까지 이동 한 뒤, 금강산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며 안보 견학을 하고 다시 통일전망대까지 오는 구간이다.A코스는 지난 4월 25일에, B코스는 5월 9일에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