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6년부터 기념품 판매점, 낚시장 등 현금 거래가 많은 4개 업종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아울러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 사업자가 변경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발급의무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현금영수증 안내 책자 발간, 리플릿 배포 등을 통해 발급의무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의무발행업종 영위 사업자와 관련해 가맹점 가입, 발급의무, 발급 혜택, 발급의무 위반 시 불이익 등은 다음과 같다.현금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 홈택스, 손택스, 국세상담센터 및 신용카드단말기
17일 진행된 내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환경분야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와 녹조계절관리제 시행 등이 중점 보고됐다.업무보고에 따르면 우선 기후환경부는 폐기물은 원천감량으로 자원소비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무상제공 금지로 전환하는 등 명확한 가격신호로 확실하게 감량한다. 페트병 재생원료에 대해서는 사용의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사용의무 대상 확대 및 의무율 상향 등 단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농협 지배구조와 재무 운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비상임조합장 연임 제한, 농업지원사업비 상향,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소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에서 계류 중이던 농협법개정법안 4건을 통
장기간 이어진 글로벌 석유화학 침체 영향으로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생산액이 4분기 연속 쪼그라들었다.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가산업단지통계를 보면, 울산 온산산단의 올해 3분기 생산액은 16조38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감소했다.온산산단 생산액은 지난해 4분기 전년대비 2.1% 줄은 16조7859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에도 전년비 2.1% 감소했고, 지난 2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1.0%나 감소하는 등 4분기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이같은 생산액 감소는 글로벌 불황으로 석유화학 업종 생산과 수출이 크게 줄은 것이
KB국민카드가 실내 집 꾸미기 수요가 많아지는 겨울을 맞아 실내 인테리어 업종 결제 고객 대상 KB Pay 머니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겨울엔 집.꾸.하자구요’라는 이름으로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가구, 주방제품, 실내인테리어 업종에서 일시불 및 할부 금액을 합산해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를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
정부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IT 인프라 전문기업 링네트가 고배당, 저평가 가치주로 주막받으며 투자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링네트의 현재 PER는 7.3배로, 코스피 평균 대비 60% 이상 할인된 수준이다. PBR 또한 0.69배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어, 이익과 자산측면 모두에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다.수익성 지표는 더욱 견조하다. ROE 12.6%는 코스피 평균 대비 5% 이상 높은 수준이며, 부채비율 38%는 업종 내 최상위 재무건전성을 입증하고 있
충북 음성군이 3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군에는 외식·이·미용·기타서비스 업종 등 28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영수증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해당 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방문 업소명과 영수증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음성행복페이 1만원이 지급되고, 당첨자는 12월 22일 개별 문자로 안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의성군이 민원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행정 체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의성군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
충남교육청은 학기 말 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위한‘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근로 가능 연령과 필요서류 △근로계약서 작성 △청소년 고용 금지 업종 등을 안내하고,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저임금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산재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자료로 구성됐다. 또한 자신의
최근 수년간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은 업종 중 하나는 커피전문점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수요가 꾸준하다는 이유로 소자본 창업자들의 선택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수익성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다. 가격 경쟁은 극심해졌고, 뚜렷한 차별화 없이 문을 연 매장들은 빠르게 소진된다. 커피 창업이 인기 업종이지만 쉬운 장사는 아닌 이유다.이 같은 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억커피는 이례적인 궤적을 그리고 있다. 창업 4년 만에 가맹점 250여 개, 폐점은 단 2곳. 레드오션 한복판에서 등장해, 경쟁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경쟁의 규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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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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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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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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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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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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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 아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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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으로 승격됐다. 30일 경기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승격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도내 노동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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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독 인선”…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이혜훈 지명 철회 촉구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단순한 인사 논란을 넘어, 전북을 둘러싼 지역 차별 문제와 정치적 책임을 정면으로 제기한 것이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혜훈 후보자 지명은 내란 세력과 단절해야 할 시대적 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