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6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11조4285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CJ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출 증가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바이오 사업 업황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둔화되면서 수수료와 TVL이 감소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이더리움 네트워크 30일 수수료는 62%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트론, 솔라나, 하이퍼EVM 등은 약 22% 하락했다. 반면, 베이스는 108%, 폴리곤은 81% 증가하며 레이어2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최근 업데이트된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는 롤업 효율성을 개선해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텔레그
비트코인 채굴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주식 시장은 지난주 대비 1.8%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5.66% 감소했다. 시가총액 역시 691억2000만달러에서 678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주 34개 중 25개가 하락했고,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서는 어플라이드 디지털과 코어 사이언티픽만 각각 15.2%, 1.3% 상승하며 하락 장세를 피했다. 반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47.4% 급락했다. 이 회사는 도널드
2025년 12월 암호화폐 시장에서 3가지 주요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연말과 2026년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웹3 결제 확대, 미국의 로봇 정책 변화, 예측시장의 부활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카드 결제는 11월 4억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레인이 2억4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레디와 에테르파이도 급성장했다. 반면 메타마스크는 30% 감소하며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2026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AI융합교육원 과학관 노후 전시물 교체 등 총 113건의 사업에 64억8천878만 원을 증액한 반면 체육건강교육과 식판세척위탁사업 등 23건에 대해 39억8천844만 원을 감액, 차액분은 예비비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2026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은 총 5조2천887억800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88억2천100만
월가가 선택한 인공지능 시대의 승자는 오픈AI도, 엔비디아도, 테슬라도 아닌 '구글'이었다.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구글 제미나이3 출시 이후 투자자들은 알파벳 주식으로 몰렸고, 4분기 들어 주가가 30% 상승했다. 반면, 오픈AI 생태계에 속한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는 주춤했다. 브로드컴도 구글 맞춤형 칩 생산 덕분에 상승세를 탔다.구글은 제미나이3와 함께 7세대 TPU '아이언우드'를 공개했으며, 이를 외부 기업에도 판매할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기정예산 5조5천143억 원 대비 456억 원 감액된 총 5조4천687억 원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라 기정사업이 조정된 부분이 반영됐다. 특히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가 전체 감액 구성비의 8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학교시설 여건 개선이 499억 원 감액돼 전체 감소액의 109.4%를 차지했다.반면, 교육복지는 기정예산 대비 247
충남 아산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전 노선에서 ‘현금 없는 버스’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안전 확보와 요금관리 효율화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고령층이나 외국인 관광객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는 전면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406·407·100
법원이 19일 진행되는 김건희 여사 재판의 촬영 중계를 일부 허용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의 중계를 서증 조사 전까지만 허가했다.재판부는 "중계를 허가한다면 공익적 목적을 위한 국민적 알 권리가 헌법적으로 보장돼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고인의 명예와 무죄추정의 원칙도 보호돼야 한다"며 "중계에 의해 전자는 보장되는 반면 후자는 침해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증에 산재하는 제3자의 개인정보의
영지식 증명 블록체인 알레오가 18일 ‘스테이블코인 프라이버시 갭 보고서 2025’를 통해 “지난 2년간 기관들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이동 총액은 1조 220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올해 10월에만 689억달러를 기록했따.반면 같은 기간 전체 사용자가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에 입금한 스테이블코인은 약 6억2400만 달러에 그쳤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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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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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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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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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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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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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병원, 위 내시경 중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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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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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복구에 소극적… 광명시, 포스코이앤씨에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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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속 조치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시공사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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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종 문완구 최대 50% 할인”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 진행
이마트가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를 열고 크리스마스 문완구 선물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문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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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초대형 산불 피해보상 현실화 위한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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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시행령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