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새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올가을 설향 딸기 수확이 상당구 가덕면에서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냉각 패드로 딸기 온도를 관리하는 조기 정식 기술을 도입한 결과로,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설향 딸기 수확이 가능해졌다.이 기술은 지난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화아분화를 조기에 유도해 10월 빠른 출하가 가능해졌으며, 수확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나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가덕면에서 10년 이상 딸기 농사를 지어온 안상
애플이 컴퓨터 비전 스타트업 '프롬프트 AI' 인수에 나서며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매체 CNBC는 10일 애플이 프롬프트 AI의 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프롬프트 AI는 AI를 활용해 보안 카메라의 영상에서 특정 인물·동물·사물을 감지하고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시모어' 앱을 개발한 기업이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애플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기반 보안 기술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
경기 광명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발맞춰 2026~2028년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경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 업무 효율화 ▲ 사회문제 해결 ▲ 시민 편의 증대 등 AI 행정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예를 들어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를 예측하는 인파관리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을 높이고, 민원서
포스코그룹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비정형 제품을 크레인으로 자동 운반하는 기술을 개발, 제철소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포스코DX는 1일 포스코와 협력해 영상인식 AI와 정밀 위치제어 기술 등을 융합, 크기와 포장 형태가 제각각인 선재코일 이송에 크레인 자동 운송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를 활용하면 최대 8톤에 달하는 선재 코일 제품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포스코는 크레인 자동화 기술을 제철소 내 다른 현장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다른 비정형 제품인 후판 크레인의 자동화 구현을 위해 개발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고위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
중부뉴스통신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RE10
중부뉴스통신 = 농업·농촌이 처한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과 새로운 경영모형을 요구하는 목소
김만식 기자 = 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핵잠수함 도입이 '자주국방'? 오히려 대미 의존도 심화시킨다
한국이 미지의 길로 들어서기로 했다. 핵추진 잠수함 도입 결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전 정권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 대통령이 이 사업의 동의 및 협력을 요청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병준 마산중부경찰서장 장인상
◇박병준 마산중부경찰서장 장인상 = 서석문 씨 30일 별세. 향년 79세. △빈소: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1월 1일 △장지: 미정 △마음 전하실 곳 농협 859-12-356988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제19차 한경대회'서 53개 중소기업 4415만달러 수출상담
경기도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중소기업 53개 사를 파견해 총 4415만 달러의 수출상담 ...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화물차주 위한 전용 금융상품 마련
CJ대한통운은 위수탁차주와 협력사를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커머셜과 금융제휴 협약을 맺었다.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물차주 전용 자동차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양사는 대형 화물차의 높은 차량 구매 및 유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 금융사보다 금리를 낮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협력사 소속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저금리 프로모션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가입 차주로 대상을 확대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자금뿐 아니라 화물차 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하자”
삼성전자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혁신 경영 강화 의지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영현 부회장이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니즈와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로 도약하자”고 말했다고 31일 밝혔다.전영현 부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기술의 본질과 품질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AI는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