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심사·운영 투명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지적했다.17일 국회 본관 601호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박주민 위원장이 이끄는 보건복지위원회는 양 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가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건보공단에 대해서는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장기요양기관 내 노인학대 및 관리 부실 방지를 위한 평가 기준 강화,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오늘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7조에 근거하여 국민 개개인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핵심 제도이다.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용·승합 차량을 소유한 국민 누구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친환경 차량이나 영업용, 서울시 등록 차량 등은 참
오알엔이 ‘2025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패키징의 새 장을 열었다. 환경부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수행하는 ‘2025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오알엔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녹색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과 시제품 제작, 기술 검증, 마케팅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알엔은 ‘영농부산물 볏짚을 활용한 저용량 친환경 쌀 포장재’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기술은 소각되는 영농부산물에 의한 환경오염과 기존 비닐합지 쌀 포장지의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았다.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그는 과감한 혁신과 담대한 비전으로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빅3’ 완성차그룹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동화 전환과 조직문화 혁신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한 반면, 미·중 무역갈등과 전기차 경쟁 격화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13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 10월14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의선 당시 수석부회장을 공식 회장으로 선임했다. 2년1개월만에 그룹 수장이 된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현대차그룹의 체질을 완전히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카카오 그룹의 계열사가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 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거버넌스 효율화는 정 대표가 지난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을 맡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로, 정 대표가 사업총괄로 취임했을 당시 카카오 계열사는 142개였다. 대표이사 선임 시점인 24년 3월에는 132개로, 현재는 99개까지 줄였다.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무 체질 개선도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이들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소비자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13일 밝혔다.롯데카드는 ‘고객 피해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카드 재발급 및 이용 제한 등 고객 보호조치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카드번호, CVC 유출 등 키인 거래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이 제기된 고객 28만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2만 건의 재발급 신청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21개 기업으로부터 4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한민석 웨이비스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30만여㎡의 부지에 총 4448억 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타지역에서 충남으로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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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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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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