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액 규모가 7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추가 피해 예방 및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80명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의 전세사기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주택 11건 ▲아파트 4건 등의 순으
부산시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확대에 나선다.시는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일상회복 지원 등 서민임차인 보호에 적극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소통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세사기로부터 부산 서민 임차인 보호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첫째, 소통을 기반으로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에 나선다.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및 홍보, 전세사기 대응 민관합동 전담팀 운영에 이어 전세사기 피해자와의 정기간담회 개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녹색정의당과 수성구갑 김성년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대구와 경산의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김성년 ...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선 총 484건이 피해로 인정받았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각 지자체별로 접수된 2만1640건의 전세사기 피해 사례 중 국토부로 이관된 2만773건을 심의, 피해자 요건을 갖춘 1만5433건을 가결했다. 1만5433건 중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경우가 1만498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각각 대구 323건, 경북은 161건이 전세사기 피해로 인정됐다. 주택 유형
제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8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했고,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주택 유형별 피해 신청 현황을 보면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 11건, 아파트 4건, 연립 3건, 도시형생활 2건, 기타 1건 순이었다.연령별 신청자는 30대가
대구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녹색정의당 지지 선언에 나선다.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수면 위로 드러나던 시기 먼저 나서 입장을 대변하고 동행한 정당인 만큼, 힘 있는 정당으로 서민 입장을 계속 대변해달라는 이유에서다.녹색정의당 대구시당은 5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6번 출구 앞에서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부동산 경기 하락, 전세사기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와 ‘소통 Day’를 가졌다.이번 소통 자리에는 남구청과 공인중개사 간 전세사기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설명 의무가 강조됐으며 안전한 남구 만들기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에
성동구는 이달 20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성동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피해 예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내 전세보증금,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수의 방송 출연 등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경제연구소 김인만 소장이 맡아 진
부산의 전세사기 피해 추가 확산 방지와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한 방안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일상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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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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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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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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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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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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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외식 물가, 가정의 달 맞아 고민 깊어져
가족 모임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 피자, 버거 등 먹거리 물가가 상승하면서 외식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자장면, 김밥, 삼겹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최대 7% 이상 올랐다.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외식 품목은 냉면이었다. 1년 전 보다 7.2% 올라 한 그릇에 평균 1만1462원이다. 김밥은 한 줄에 3323원으로 작년보다 6.4% 상승했다. 그 다음으로 △김치찌개 백반(7692원→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