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4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도봉, 사이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봉구 지역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시설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힘을 모았다.올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들이 잘못했다, 또는 국민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으로, 참 말도 안 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윤 대통령이 전날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우리의 삶에서 주어지는 매 순간은 모두 사회적으로 정해진 법칙, 규범, 관습 등에 따라 해도 되는 것과 차마 할 수 없는 것, 혹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조화를 이루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최종 판단은 물론 자기 자신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통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면 이 조화를 깨뜨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이 대원칙이다. 이 원칙을 무시하고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는 순간 그 사람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로부터
푸른 바다와 도시의 화려함이 어우러진 부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따뜻한 봄의 정령이 기지개를 켜는 순간 그 낭만은 더욱 극대화된다. 해운대부터 시작되는 끊임없는 파도 소리와 자유로운 갈매기의 춤, 광안대교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야경,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관광 명소까지. 부산에서의 꿈같은 휴식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마치 기다렸다는 듯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특히 동쪽으로 쭉 뻗은 기장의 멋들어진 풍광은 눈으로만 담기에 여간 아쉬운 것이 아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공존하는 이곳, ‘오시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날아가는 불똥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현상을 모의하기 위해 펠릿에 불을 붙이고 초속 0∼10m/s의 바람으로 불똥을 만들어 날려본 결과, 최대 621℃로 17m 날아가 작은 불씨로도 쉽게 불이 붙는 것을 확인했다.실제 ’22년 울진‧삼척, ’23년 강릉 경포대 산불 당시에도, 순간 최대풍속 29m/s의 바람에 의해 불똥이 산과 하천을 뛰어넘어 약 2km까지 날아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이로 인해 274세대 551명의 이재민과 주택 204동이 소실되는 등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또한, 바람이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주찬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형제 선수다.이들은 7일 경기에서 나란히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활약을 펼쳤다.‘형’ 이주찬은 방망이로 일을 냈다.그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6대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이주찬은 두산 김호준의 5구째 포크볼을 정확하게 잡아당겨 3루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3루심은 페어를 선언했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그 순간 두산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2023년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 난곡동 한 야산에서 수목 전도에 따른 전선단락으로 발화하여 경포 일대로 번진 「4.11. 강릉산불」은 강릉시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도심형 산불'이다.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미처 손쓸 틈도 없이 확산한 대형산불로 120.7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274세대 551명의 이재민과 27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년이 지난 지금, 경포 일대의 울창했던 소나무림은 사라지고 잘린 나무 밑동만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강릉시에서는 대형산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인 스틱클러는 틱톡 샵의 첫번째 글로벌 개발 서밋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소셜 네트워크,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에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이자 틱톡 샵 앱스토어 책임자인 JP 스툽은 “이 솔루션을 본 순간 우리가 원하던 솔루션이라는 것을 알았다. 솔루션이 정말 좋아 보인다. 이제 판매자들에게 소개해보겠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설립된 싱가포르 기반의 스틱클러는 틱톡 샵의 산호세 캠퍼스에서 이틀간 열린 행사에 초청된 100여개 그룹 중 하나다. 개발자 서밋 2024에서는
대중가요는 서민들 마음의 치료제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도 마음을 치유하는 노랫말에 위안을 얻는다. 어느 때는 쭉 뻗는 고음에 청량감이 솟고 어떨 때는 애잔함이 구슬픔에 눈물짓게 만든다. 누구나 살면서 애창곡 하나씩은 마음에 품고 있다.나는 우연한 기회에 한 가수에게 마음을 뺏긴 적이 있다. 자그마한 키에 보이시한 얼굴, 목소리는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발성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삼 년 전 한 방송국 노래경연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 듣는 순간 나는 반해 버렸다. 이름과 얼굴은 신인 같지만 십 년이 넘도록 노래를 했다는 경력이 소개
30일 기상청은 1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예상 기온 분포는 12~17℃이며, 2일은 9~19℃다. 큰 일교차는 아니지만 순간 풍속 55㎞/h 수준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되지만 소나무 꽃가루는 조심해야 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가 빨라져 전보다 길게 꽃가루가 날리기 때문이다. 특히 강한 바람과 함께 집안으로 들이칠 수 있어 오후 중에 환기를 해야 한다. 꽃가루 알러지를 앓는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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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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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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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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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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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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